백발 일본인, 위안부 소녀상 앞 ‘사죄의 연주’

입력 2012.02.14 (13:00) 수정 2012.02.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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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본인 빈민 운동가가 위안부 소녀상 앞에서 한국에 사과하는 마음을 담은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노무라 할아버지는 죽은 사람을 위로하는 노래인 진혼가를 플루트로 연주하고 위안부 소녀상 앞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일본에서 교회 목사로 오랜 시간 빈민 구제 활동에 나서왔던 노무라 할아버지는 1970년대 한국과 인연을 맺은 후 시간이 지날수록 위안부 문제를 사과하고 싶은 마음이 커져 개인적으로나마 사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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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발 일본인, 위안부 소녀상 앞 ‘사죄의 연주’
    • 입력 2012-02-14 13:00:19
    • 수정2012-02-14 16:50:33
    지구촌뉴스
한 일본인 빈민 운동가가 위안부 소녀상 앞에서 한국에 사과하는 마음을 담은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노무라 할아버지는 죽은 사람을 위로하는 노래인 진혼가를 플루트로 연주하고 위안부 소녀상 앞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일본에서 교회 목사로 오랜 시간 빈민 구제 활동에 나서왔던 노무라 할아버지는 1970년대 한국과 인연을 맺은 후 시간이 지날수록 위안부 문제를 사과하고 싶은 마음이 커져 개인적으로나마 사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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