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서 달리던 승용차에 불

입력 2012.02.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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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또, 전남 나주의 자동차 정비소에서도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승용차를 뒤덮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서울 암사동 올림픽대로에서 경기도 하남시 방향으로 운행중이던 28살 김모 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은 차량 엔진 등 소방서 추산 6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운전자 김모 씨가 차를 세우고 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7시 반쯤엔 전남 나주시 성북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도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천9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불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울산시에 있는 무룡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산림 2천 6백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엔 부산시 부곡동 윤산 7부 능선에서 불이 나 소나무와 잡목 등 660제곱미터를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등산객의 담뱃불 등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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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대로서 달리던 승용차에 불
    • 입력 2012-02-17 0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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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또, 전남 나주의 자동차 정비소에서도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승용차를 뒤덮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서울 암사동 올림픽대로에서 경기도 하남시 방향으로 운행중이던 28살 김모 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은 차량 엔진 등 소방서 추산 6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운전자 김모 씨가 차를 세우고 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7시 반쯤엔 전남 나주시 성북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도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천9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불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울산시에 있는 무룡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산림 2천 6백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엔 부산시 부곡동 윤산 7부 능선에서 불이 나 소나무와 잡목 등 660제곱미터를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등산객의 담뱃불 등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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