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보험 손해율 급감…보험료 인하 ‘저울질’
입력 2012.02.17 (13:01)
수정 2012.02.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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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자동차 손해보험의 손해율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를 내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고객이 낸 보험료 가운데 보험금으로 지급된 액수의 비율입니다.
지난달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약 74%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 달 전보다 5% 포인트 낮아졌고 1년 전에 비해서는 10% 포인트 가까이 낮아진 것입니다.
손해율이 낮아지면 보험사의 수익성이 높아져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까지 손해보험사들이 1조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난데다 올해 들어 손해율까지 크게 낮아지면서 보험료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적으로 손해율이 높아지는 겨울에 설 연휴까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손해율이 낮아졌다는 점에서 손해보험사들로서는 보험료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부 대형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손해보험사가 보험료 인하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보험만 따지면 연간 수천억 원 적자인 상황이어서 보험료 인하 여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손해율이 낮아지는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 여부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 인하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지난달 자동차 손해보험의 손해율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를 내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고객이 낸 보험료 가운데 보험금으로 지급된 액수의 비율입니다.
지난달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약 74%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 달 전보다 5% 포인트 낮아졌고 1년 전에 비해서는 10% 포인트 가까이 낮아진 것입니다.
손해율이 낮아지면 보험사의 수익성이 높아져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까지 손해보험사들이 1조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난데다 올해 들어 손해율까지 크게 낮아지면서 보험료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적으로 손해율이 높아지는 겨울에 설 연휴까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손해율이 낮아졌다는 점에서 손해보험사들로서는 보험료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부 대형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손해보험사가 보험료 인하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보험만 따지면 연간 수천억 원 적자인 상황이어서 보험료 인하 여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손해율이 낮아지는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 여부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 인하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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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車 보험 손해율 급감…보험료 인하 ‘저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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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2-17 15:49:38
<앵커 멘트>
지난달 자동차 손해보험의 손해율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를 내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고객이 낸 보험료 가운데 보험금으로 지급된 액수의 비율입니다.
지난달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약 74%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 달 전보다 5% 포인트 낮아졌고 1년 전에 비해서는 10% 포인트 가까이 낮아진 것입니다.
손해율이 낮아지면 보험사의 수익성이 높아져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까지 손해보험사들이 1조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난데다 올해 들어 손해율까지 크게 낮아지면서 보험료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적으로 손해율이 높아지는 겨울에 설 연휴까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손해율이 낮아졌다는 점에서 손해보험사들로서는 보험료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부 대형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손해보험사가 보험료 인하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보험만 따지면 연간 수천억 원 적자인 상황이어서 보험료 인하 여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손해율이 낮아지는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 여부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 인하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지난달 자동차 손해보험의 손해율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를 내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고객이 낸 보험료 가운데 보험금으로 지급된 액수의 비율입니다.
지난달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약 74%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 달 전보다 5% 포인트 낮아졌고 1년 전에 비해서는 10% 포인트 가까이 낮아진 것입니다.
손해율이 낮아지면 보험사의 수익성이 높아져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까지 손해보험사들이 1조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난데다 올해 들어 손해율까지 크게 낮아지면서 보험료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적으로 손해율이 높아지는 겨울에 설 연휴까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손해율이 낮아졌다는 점에서 손해보험사들로서는 보험료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부 대형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손해보험사가 보험료 인하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보험만 따지면 연간 수천억 원 적자인 상황이어서 보험료 인하 여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손해율이 낮아지는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 여부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 인하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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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기자 j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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