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말 바꾸기 행태’ 맹공…야, ‘PK 민심’ 공략
입력 2012.02.17 (17:21)
수정 2012.02.1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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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은 국책 사업과 관련한 야당 지도부의 말바꾸기 행태를 맹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민주통합당은 경남에서 지도부 회의를 여는등 부산경남지역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이 한미FTA 등 노무현 정부 때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정책들에 대해 말바꾸기를 하고 있다며 총 공세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당시 국무총리였던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재집권하면 한미FTA를 폐기하겠다더니 최근엔 재재협상으로 돌아섰다고 비판했습니다.
황원내대표는 제주해군기지와 국립대학 법인화 문제 등 노무현 정부가 추진하던 국책사업에 대해 반대 입장으로 돌아선 배경도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
이명규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가 현금 100만 달러를 대통령 전용기에 실어 미국으로 반출한 의혹이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오늘, 경남 창원에 내려가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등 부산 경남 지역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명숙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를 통해 김두관 경남지사를 만들었던 것 처럼 이번 총선에서도 힘을 합치자고 호소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문성근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야권연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한 대표는 또 함안보에 결함이 발생하는 등 현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사업에 큰 문제가 있다며, 19대 국회에서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은 국책 사업과 관련한 야당 지도부의 말바꾸기 행태를 맹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민주통합당은 경남에서 지도부 회의를 여는등 부산경남지역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이 한미FTA 등 노무현 정부 때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정책들에 대해 말바꾸기를 하고 있다며 총 공세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당시 국무총리였던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재집권하면 한미FTA를 폐기하겠다더니 최근엔 재재협상으로 돌아섰다고 비판했습니다.
황원내대표는 제주해군기지와 국립대학 법인화 문제 등 노무현 정부가 추진하던 국책사업에 대해 반대 입장으로 돌아선 배경도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
이명규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가 현금 100만 달러를 대통령 전용기에 실어 미국으로 반출한 의혹이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오늘, 경남 창원에 내려가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등 부산 경남 지역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명숙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를 통해 김두관 경남지사를 만들었던 것 처럼 이번 총선에서도 힘을 합치자고 호소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문성근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야권연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한 대표는 또 함안보에 결함이 발생하는 등 현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사업에 큰 문제가 있다며, 19대 국회에서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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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17 17:21:02
- 수정2012-02-17 20:43:36
<앵커 멘트>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은 국책 사업과 관련한 야당 지도부의 말바꾸기 행태를 맹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민주통합당은 경남에서 지도부 회의를 여는등 부산경남지역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이 한미FTA 등 노무현 정부 때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정책들에 대해 말바꾸기를 하고 있다며 총 공세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당시 국무총리였던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재집권하면 한미FTA를 폐기하겠다더니 최근엔 재재협상으로 돌아섰다고 비판했습니다.
황원내대표는 제주해군기지와 국립대학 법인화 문제 등 노무현 정부가 추진하던 국책사업에 대해 반대 입장으로 돌아선 배경도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
이명규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가 현금 100만 달러를 대통령 전용기에 실어 미국으로 반출한 의혹이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오늘, 경남 창원에 내려가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등 부산 경남 지역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명숙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를 통해 김두관 경남지사를 만들었던 것 처럼 이번 총선에서도 힘을 합치자고 호소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문성근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야권연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한 대표는 또 함안보에 결함이 발생하는 등 현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사업에 큰 문제가 있다며, 19대 국회에서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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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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