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조작 의혹만으로도 죄송”

입력 2012.02.1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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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조작과 관련된 의혹이 커지며, 일본에서 전지훈련중인 프로야구 선수와 감독들이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국민타자 이승엽은 이런 의혹이 불거진 것 만으로도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심정을 밝혔습니다.



오키나와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찬호와 이승엽 등 스타들의 복귀로 기대가 부풀었던 프로야구,



그러나 경기조작 의혹으로 전지훈련 분위기는 예전같지 않습니다.



의혹을 받고 있는 LG뿐 아니라 모든 팀이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집니다.



전지훈련에서 차분히 복귀준비를 하고 있는 국민타자 이승엽은 이런 분위기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의혹이 불거진 것만으로도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우선을 야구팬에게 죄송하다는 생각.... 우리나라 선수가 빠져들지않기를 바라고"



감독들도 사태가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류중일(삼성 감독) : "진실은 곧 밝혀지리라 봅니다. (없다고 보시는 거죠?) 없다고 봅니다 저는!"



이런 가운데 검찰은 커져가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수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야간 훈련 등 빡빡한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면서도 전지 훈련지의 선수들은 검찰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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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조작 의혹만으로도 죄송”
    • 입력 2012-02-17 22:05:54
    뉴스 9
<앵커 멘트>

경기조작과 관련된 의혹이 커지며, 일본에서 전지훈련중인 프로야구 선수와 감독들이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국민타자 이승엽은 이런 의혹이 불거진 것 만으로도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심정을 밝혔습니다.

오키나와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찬호와 이승엽 등 스타들의 복귀로 기대가 부풀었던 프로야구,

그러나 경기조작 의혹으로 전지훈련 분위기는 예전같지 않습니다.

의혹을 받고 있는 LG뿐 아니라 모든 팀이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집니다.

전지훈련에서 차분히 복귀준비를 하고 있는 국민타자 이승엽은 이런 분위기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의혹이 불거진 것만으로도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우선을 야구팬에게 죄송하다는 생각.... 우리나라 선수가 빠져들지않기를 바라고"

감독들도 사태가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류중일(삼성 감독) : "진실은 곧 밝혀지리라 봅니다. (없다고 보시는 거죠?) 없다고 봅니다 저는!"

이런 가운데 검찰은 커져가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수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야간 훈련 등 빡빡한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면서도 전지 훈련지의 선수들은 검찰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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