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부활 2골-기성용 행운 7호골

입력 2012.02.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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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처럼 유럽파 태극전사들의 골 소식이 한꺼번에 날아들었습니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흐로닝언의 석현준이 2골을 몰아쳤고, 스코틀랜드 기성용도 두 달여 만에 득점을 올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네덜란드 명문 에인트호벤을 상대로 이적 후 첫 선발 출전한 석현준.



전반 29분 완벽한 2대 1패스로 수비벽을 허문 뒤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골문 앞에서 침착함이 돋보였습니다.



후반 29분에는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골키퍼가 골문을 비운 사이 장거리 슈팅으로 2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시즌 4호골과 5호골을 동시에 터뜨린 석현준의 활약속에 흐로닝언은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지난해 명문 아약스에서 방출돼 침체기를 겪던 석현준은 이번 멀티골로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석현준(흐로닝언 공격수) : "지금(기분이)너무 좋구요, 조금 더 지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거고요. 곧 한국 국가대표팀도 들어가고 싶습니다."



셀틱의 기성용은 하이버니언전에서 행운의 시즌 7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허벅지 부상을 털고 2달여만에 골맛을 본 기성용의 회복세는 쿠웨이트전을 앞둔 대표팀으로서도 희소식입니다.



기성용은 오는 27일 귀국해 김정우가 빠진 미드필드진의 핵심 전력으로 중용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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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현준 부활 2골-기성용 행운 7호골
    • 입력 2012-02-20 22:04:09
    뉴스 9
<앵커 멘트>

모처럼 유럽파 태극전사들의 골 소식이 한꺼번에 날아들었습니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흐로닝언의 석현준이 2골을 몰아쳤고, 스코틀랜드 기성용도 두 달여 만에 득점을 올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네덜란드 명문 에인트호벤을 상대로 이적 후 첫 선발 출전한 석현준.

전반 29분 완벽한 2대 1패스로 수비벽을 허문 뒤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골문 앞에서 침착함이 돋보였습니다.

후반 29분에는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골키퍼가 골문을 비운 사이 장거리 슈팅으로 2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시즌 4호골과 5호골을 동시에 터뜨린 석현준의 활약속에 흐로닝언은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지난해 명문 아약스에서 방출돼 침체기를 겪던 석현준은 이번 멀티골로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석현준(흐로닝언 공격수) : "지금(기분이)너무 좋구요, 조금 더 지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거고요. 곧 한국 국가대표팀도 들어가고 싶습니다."

셀틱의 기성용은 하이버니언전에서 행운의 시즌 7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허벅지 부상을 털고 2달여만에 골맛을 본 기성용의 회복세는 쿠웨이트전을 앞둔 대표팀으로서도 희소식입니다.

기성용은 오는 27일 귀국해 김정우가 빠진 미드필드진의 핵심 전력으로 중용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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