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앞둔 ‘이발사’ 소방관의 20년 선행
입력 2012.02.22 (08:02)
수정 2012.02.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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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년 동안 밤샘 근무를 반복하면서도 쉬는 날만 되면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닌 마음 따뜻한 소방관이 있습니다.
정년을 앞둔 이 소방관을 김빛이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오전 10시, 서울 강남소방서 소방관 이영직 씨가 한 영구임대 아파트를 찾았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70대 할머니에게 따끈한 된장국 도시락을 건네기 위해섭니다.
<녹취> "고마워!"
<녹취> "항상 건강 하셔야돼. 그래야 제가 배달해드리고..하죠."
동네 노인복지관에선 영양사들과 함께 2백 명 넘는 노인들의 점심을 준비합니다.
밤샘 근무가 반복되는 강도 높은 근무 환경 속에서도 이 씨는 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이영직 : "맛있게 드시고 할 때는 볼 때마다 뿌듯하고 피곤해도 부모님 생각해서 한다. 즐기면서 한다."
이 씨의 나눔 실천은 올해로 20년째.
쉬는 날만 되면 만사 제쳐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다녔습니다.
<인터뷰> 최욱진(서울 일원동) : "사랑으로 밥맛이 좋지 한마디로! 사랑으로 밥맛이 좋아!"
이발사 경력을 살려 동료들의 머리도 직접 깎아줄 정도로 주변의 존경을 받아온 이영직 씨.
오는 6월 퇴임을 앞두고 한 복지재단이 주는 봉사상을 받았습니다.
퇴임 후에도 변함 없는 이 씨의 꿈은 남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인터뷰> 이영직 주임 : "퇴직하고 나서 장애인들도 도우고 할아버지 할머니 도와가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20년 동안 밤샘 근무를 반복하면서도 쉬는 날만 되면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닌 마음 따뜻한 소방관이 있습니다.
정년을 앞둔 이 소방관을 김빛이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오전 10시, 서울 강남소방서 소방관 이영직 씨가 한 영구임대 아파트를 찾았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70대 할머니에게 따끈한 된장국 도시락을 건네기 위해섭니다.
<녹취> "고마워!"
<녹취> "항상 건강 하셔야돼. 그래야 제가 배달해드리고..하죠."
동네 노인복지관에선 영양사들과 함께 2백 명 넘는 노인들의 점심을 준비합니다.
밤샘 근무가 반복되는 강도 높은 근무 환경 속에서도 이 씨는 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이영직 : "맛있게 드시고 할 때는 볼 때마다 뿌듯하고 피곤해도 부모님 생각해서 한다. 즐기면서 한다."
이 씨의 나눔 실천은 올해로 20년째.
쉬는 날만 되면 만사 제쳐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다녔습니다.
<인터뷰> 최욱진(서울 일원동) : "사랑으로 밥맛이 좋지 한마디로! 사랑으로 밥맛이 좋아!"
이발사 경력을 살려 동료들의 머리도 직접 깎아줄 정도로 주변의 존경을 받아온 이영직 씨.
오는 6월 퇴임을 앞두고 한 복지재단이 주는 봉사상을 받았습니다.
퇴임 후에도 변함 없는 이 씨의 꿈은 남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인터뷰> 이영직 주임 : "퇴직하고 나서 장애인들도 도우고 할아버지 할머니 도와가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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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년 앞둔 ‘이발사’ 소방관의 20년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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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2 08:02:29
- 수정2012-02-22 16:52:06
<앵커 멘트>
20년 동안 밤샘 근무를 반복하면서도 쉬는 날만 되면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닌 마음 따뜻한 소방관이 있습니다.
정년을 앞둔 이 소방관을 김빛이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오전 10시, 서울 강남소방서 소방관 이영직 씨가 한 영구임대 아파트를 찾았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70대 할머니에게 따끈한 된장국 도시락을 건네기 위해섭니다.
<녹취> "고마워!"
<녹취> "항상 건강 하셔야돼. 그래야 제가 배달해드리고..하죠."
동네 노인복지관에선 영양사들과 함께 2백 명 넘는 노인들의 점심을 준비합니다.
밤샘 근무가 반복되는 강도 높은 근무 환경 속에서도 이 씨는 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이영직 : "맛있게 드시고 할 때는 볼 때마다 뿌듯하고 피곤해도 부모님 생각해서 한다. 즐기면서 한다."
이 씨의 나눔 실천은 올해로 20년째.
쉬는 날만 되면 만사 제쳐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다녔습니다.
<인터뷰> 최욱진(서울 일원동) : "사랑으로 밥맛이 좋지 한마디로! 사랑으로 밥맛이 좋아!"
이발사 경력을 살려 동료들의 머리도 직접 깎아줄 정도로 주변의 존경을 받아온 이영직 씨.
오는 6월 퇴임을 앞두고 한 복지재단이 주는 봉사상을 받았습니다.
퇴임 후에도 변함 없는 이 씨의 꿈은 남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인터뷰> 이영직 주임 : "퇴직하고 나서 장애인들도 도우고 할아버지 할머니 도와가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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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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