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오늘밤 우리는 런던 간다!’

입력 2012.02.22 (11: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드디어 오늘 밤입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만과 운명의 경기를 치르는데요.

이기면 런던올림픽 출전이 확정됩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경기가 열릴 알 시브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실전 잔디를 처음 밟아보며 그라운드 적응력도 키웠습니다.

베스트 11구상도 거의 마치며 결전의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홍명보: "2003년 이곳에서 A대표팀의 오만 쇼크가 있었는데 그걸 꼭 복수하고 싶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오만 역시 반전을 노리며 마지막 훈련에 열을 올렸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오만전에서 김현성을 원톱에, 김보경과 남태희를 좌우 날개로 기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사우디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김보경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김보경: "제가 골을 넣는 것도 중요하나 앞쪽 현성이나 동섭이가 골을 터뜨려 주길 기대합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등 날씨도 좋아 불리한 요소가 거의 없습니다.

중동 원정 징크스를 깨고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확정.

오만전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입니다.

무스카트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명보호 ‘오늘밤 우리는 런던 간다!’
    • 입력 2012-02-22 11:32:28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드디어 오늘 밤입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만과 운명의 경기를 치르는데요. 이기면 런던올림픽 출전이 확정됩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경기가 열릴 알 시브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실전 잔디를 처음 밟아보며 그라운드 적응력도 키웠습니다. 베스트 11구상도 거의 마치며 결전의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홍명보: "2003년 이곳에서 A대표팀의 오만 쇼크가 있었는데 그걸 꼭 복수하고 싶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오만 역시 반전을 노리며 마지막 훈련에 열을 올렸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오만전에서 김현성을 원톱에, 김보경과 남태희를 좌우 날개로 기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사우디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김보경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김보경: "제가 골을 넣는 것도 중요하나 앞쪽 현성이나 동섭이가 골을 터뜨려 주길 기대합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등 날씨도 좋아 불리한 요소가 거의 없습니다. 중동 원정 징크스를 깨고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확정. 오만전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입니다. 무스카트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