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만전 승리는 상식 밖의 홈 텃세까지 이겨내며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데요~
홍명보 감독은 이제 소통의 리더십으로 올림픽 본선 체제에 돌입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점수차가 3대 0으로 벌어지자 오만 관중석에서 폭죽이 날아듭니다.
폭죽 연기가 눈에 들어간 한국영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순간 경기장 분위기는 험악해졌고, 곧이어 수십개의 물병까지 날아들었습니다.
오만 관중의 거친 관전 매너속에서도 끝까지 평정심을 유지한 올림픽 대표팀은 무사히 경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홍명보(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굉장히 위험했었어요.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굉장히 영리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그런거에 전혀 개의치 않고, 저희가 준비한 대로 하고자 하는 대로 (경기를 했습니다.)"
험난했던 오만 원정을 승리하고 런던행 티켓을 거머쥔 올림픽팀은 이제 사상 첫 메달이란 새역사에 도전합니다.
홍명보 감독은 특유의 형님 리더십과 무한 경쟁 체제로 다시 한번 런던에서 한국 축구의 힘을 보여줄 생각입니다.
남은 5개월 동안 전력을 재정비하고 구자철과 기성용 등 유럽파까지 가세할 경우
공격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인터뷰>김보경: "일단 무거운 짐하나 던 것 같고 이제는 정말 중요한 본선이 있기 때문에 본선에서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많은 준비를 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본선을 확정지은 나라는 스페인과 브라질 등 10개국.
오는 4월 24일 본선 조추첨에서 어떤 나라와 만나는가에 따라 조별리그 통과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오만전 승리는 상식 밖의 홈 텃세까지 이겨내며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데요~
홍명보 감독은 이제 소통의 리더십으로 올림픽 본선 체제에 돌입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점수차가 3대 0으로 벌어지자 오만 관중석에서 폭죽이 날아듭니다.
폭죽 연기가 눈에 들어간 한국영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순간 경기장 분위기는 험악해졌고, 곧이어 수십개의 물병까지 날아들었습니다.
오만 관중의 거친 관전 매너속에서도 끝까지 평정심을 유지한 올림픽 대표팀은 무사히 경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홍명보(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굉장히 위험했었어요.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굉장히 영리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그런거에 전혀 개의치 않고, 저희가 준비한 대로 하고자 하는 대로 (경기를 했습니다.)"
험난했던 오만 원정을 승리하고 런던행 티켓을 거머쥔 올림픽팀은 이제 사상 첫 메달이란 새역사에 도전합니다.
홍명보 감독은 특유의 형님 리더십과 무한 경쟁 체제로 다시 한번 런던에서 한국 축구의 힘을 보여줄 생각입니다.
남은 5개월 동안 전력을 재정비하고 구자철과 기성용 등 유럽파까지 가세할 경우
공격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인터뷰>김보경: "일단 무거운 짐하나 던 것 같고 이제는 정말 중요한 본선이 있기 때문에 본선에서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많은 준비를 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본선을 확정지은 나라는 스페인과 브라질 등 10개국.
오는 4월 24일 본선 조추첨에서 어떤 나라와 만나는가에 따라 조별리그 통과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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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텃세 이겨낸 승리 ‘이젠 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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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3 11:37:07
<앵커 멘트>
오만전 승리는 상식 밖의 홈 텃세까지 이겨내며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데요~
홍명보 감독은 이제 소통의 리더십으로 올림픽 본선 체제에 돌입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점수차가 3대 0으로 벌어지자 오만 관중석에서 폭죽이 날아듭니다.
폭죽 연기가 눈에 들어간 한국영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순간 경기장 분위기는 험악해졌고, 곧이어 수십개의 물병까지 날아들었습니다.
오만 관중의 거친 관전 매너속에서도 끝까지 평정심을 유지한 올림픽 대표팀은 무사히 경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홍명보(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굉장히 위험했었어요.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굉장히 영리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그런거에 전혀 개의치 않고, 저희가 준비한 대로 하고자 하는 대로 (경기를 했습니다.)"
험난했던 오만 원정을 승리하고 런던행 티켓을 거머쥔 올림픽팀은 이제 사상 첫 메달이란 새역사에 도전합니다.
홍명보 감독은 특유의 형님 리더십과 무한 경쟁 체제로 다시 한번 런던에서 한국 축구의 힘을 보여줄 생각입니다.
남은 5개월 동안 전력을 재정비하고 구자철과 기성용 등 유럽파까지 가세할 경우
공격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인터뷰>김보경: "일단 무거운 짐하나 던 것 같고 이제는 정말 중요한 본선이 있기 때문에 본선에서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많은 준비를 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본선을 확정지은 나라는 스페인과 브라질 등 10개국.
오는 4월 24일 본선 조추첨에서 어떤 나라와 만나는가에 따라 조별리그 통과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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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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