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모저모] 노래하는 美 대통령, 부럽다! 外
입력 2012.02.23 (13:03)
수정 2012.02.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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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이라고 무게만 잡고 권위만 내세운다면 과연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우리에겐 부러운 외국 대통령의 모습, 미국 백악관으로 갑니다.
<리포트>
'흑인 역사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백악관 콘서트'.
초대 가수인 믹 재거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노래 한 곡 불러달라고 요청하는데요.
오바마 대통령, 마이크를 잡더니 평소 즐겨 부르는 '스윗 홈 시카고'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시카고는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 살았던 곳이죠.
노래 솜씨도 수준급입니다.
우리도 언젠간 이렇게 매력적인 대통령 가져볼 수 있겠죠?
여기는 브라질 상파울루, 올해 삼바 축제의 우승팀을 발표하기 직전인데요.
그런데 한 남성이 심사위원석으로 뛰어들더니 우승팀의 이름이 담긴 봉투를 빼앗아 찢어버립니다.
본인의 소속팀이 준우승에 그쳤다는 사실을 미리 안 한 삼바 학교 학생이 저지른 일인데요.
삼바 축제는 그냥 즐기는 행사인 줄 알았는데, 우승하기 위한 경쟁도 이렇게 치열했었군요.
영국의 한 패스트푸드 점.
자동차를 타고 주문할 수 있는 곳인데요.
그런데 한 젊은이들이 종이상자로 만든 자동차를 타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날, 차없이 이 가게에 왔다가 운전자 고객만 주문할 수 있다는 말에 발길을 돌려야했던 친구들이라는데요.
황당해하던 점원, 이번엔 그냥 주문을 받아줬답니다.
팬케이크 이어달리기 현장입니다.
그냥 달리면 재미없겠죠?
팬케이크를 이렇게 뒤집어주면서 달려야한다고 합니다.
팬케이크 경주는 영국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기독교 전통이라는데요.
5백여 년 전, 교회의 종소리를 듣고 요리를 하다가 그대로 뛰어나갔다는 한 여성의 일화가 이 행사의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대통령이라고 무게만 잡고 권위만 내세운다면 과연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우리에겐 부러운 외국 대통령의 모습, 미국 백악관으로 갑니다.
<리포트>
'흑인 역사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백악관 콘서트'.
초대 가수인 믹 재거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노래 한 곡 불러달라고 요청하는데요.
오바마 대통령, 마이크를 잡더니 평소 즐겨 부르는 '스윗 홈 시카고'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시카고는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 살았던 곳이죠.
노래 솜씨도 수준급입니다.
우리도 언젠간 이렇게 매력적인 대통령 가져볼 수 있겠죠?
여기는 브라질 상파울루, 올해 삼바 축제의 우승팀을 발표하기 직전인데요.
그런데 한 남성이 심사위원석으로 뛰어들더니 우승팀의 이름이 담긴 봉투를 빼앗아 찢어버립니다.
본인의 소속팀이 준우승에 그쳤다는 사실을 미리 안 한 삼바 학교 학생이 저지른 일인데요.
삼바 축제는 그냥 즐기는 행사인 줄 알았는데, 우승하기 위한 경쟁도 이렇게 치열했었군요.
영국의 한 패스트푸드 점.
자동차를 타고 주문할 수 있는 곳인데요.
그런데 한 젊은이들이 종이상자로 만든 자동차를 타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날, 차없이 이 가게에 왔다가 운전자 고객만 주문할 수 있다는 말에 발길을 돌려야했던 친구들이라는데요.
황당해하던 점원, 이번엔 그냥 주문을 받아줬답니다.
팬케이크 이어달리기 현장입니다.
그냥 달리면 재미없겠죠?
팬케이크를 이렇게 뒤집어주면서 달려야한다고 합니다.
팬케이크 경주는 영국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기독교 전통이라는데요.
5백여 년 전, 교회의 종소리를 듣고 요리를 하다가 그대로 뛰어나갔다는 한 여성의 일화가 이 행사의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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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2-23 19:55:25
<앵커 멘트>
대통령이라고 무게만 잡고 권위만 내세운다면 과연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우리에겐 부러운 외국 대통령의 모습, 미국 백악관으로 갑니다.
<리포트>
'흑인 역사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백악관 콘서트'.
초대 가수인 믹 재거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노래 한 곡 불러달라고 요청하는데요.
오바마 대통령, 마이크를 잡더니 평소 즐겨 부르는 '스윗 홈 시카고'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시카고는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 살았던 곳이죠.
노래 솜씨도 수준급입니다.
우리도 언젠간 이렇게 매력적인 대통령 가져볼 수 있겠죠?
여기는 브라질 상파울루, 올해 삼바 축제의 우승팀을 발표하기 직전인데요.
그런데 한 남성이 심사위원석으로 뛰어들더니 우승팀의 이름이 담긴 봉투를 빼앗아 찢어버립니다.
본인의 소속팀이 준우승에 그쳤다는 사실을 미리 안 한 삼바 학교 학생이 저지른 일인데요.
삼바 축제는 그냥 즐기는 행사인 줄 알았는데, 우승하기 위한 경쟁도 이렇게 치열했었군요.
영국의 한 패스트푸드 점.
자동차를 타고 주문할 수 있는 곳인데요.
그런데 한 젊은이들이 종이상자로 만든 자동차를 타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날, 차없이 이 가게에 왔다가 운전자 고객만 주문할 수 있다는 말에 발길을 돌려야했던 친구들이라는데요.
황당해하던 점원, 이번엔 그냥 주문을 받아줬답니다.
팬케이크 이어달리기 현장입니다.
그냥 달리면 재미없겠죠?
팬케이크를 이렇게 뒤집어주면서 달려야한다고 합니다.
팬케이크 경주는 영국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기독교 전통이라는데요.
5백여 년 전, 교회의 종소리를 듣고 요리를 하다가 그대로 뛰어나갔다는 한 여성의 일화가 이 행사의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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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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