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르헨티나에선 열차가 승강장을 들이받아 700명이 넘게 죽거나 다쳤습니다.
시리아에선 정부군 폭격을 맞아 서방 기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유지향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역 안으로 들어오던 열차가 멈추지 않고 완충벽을 들이받습니다.
출근 시간, 천 2백여 명을 태운 통근 열차가 선로를 이탈해 승강장으로 돌진했습니다.
지금까지 49명이 숨지고 67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뷰> 후안 파블로 스치아비(교통장관) : "노후화된 설비도 이러한 사고를 일으킨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동 장치 이상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는데, 아르헨티나 철도는 백년 넘은 낡은 설비로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시리아 홈스의 한 건물, 벽과 문이 부서지고 곳곳이 까맣게 탔습니다.
정부군의 폭격을 받아 이곳을 임시 미디어 센터로 쓰던 미국과 프랑스 기자 2명이 숨졌습니다.
정부군의 공습으로 어제 하루에만 60여 명이 숨진 가운데 지금까지 희생자가 7천 6백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이 코란 사본을 소각한데 대한 항의 시위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대 8명이 숨진 가운데, 아프간 하원은 사건에 연루된 미군들을 처벌하자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아프간에선 지난해 4월에도 미국인 목사가 코란을 불태운데 항의해 7명이 숨지는 격렬한 시위가 일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선 열차가 승강장을 들이받아 700명이 넘게 죽거나 다쳤습니다.
시리아에선 정부군 폭격을 맞아 서방 기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유지향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역 안으로 들어오던 열차가 멈추지 않고 완충벽을 들이받습니다.
출근 시간, 천 2백여 명을 태운 통근 열차가 선로를 이탈해 승강장으로 돌진했습니다.
지금까지 49명이 숨지고 67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뷰> 후안 파블로 스치아비(교통장관) : "노후화된 설비도 이러한 사고를 일으킨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동 장치 이상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는데, 아르헨티나 철도는 백년 넘은 낡은 설비로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시리아 홈스의 한 건물, 벽과 문이 부서지고 곳곳이 까맣게 탔습니다.
정부군의 폭격을 받아 이곳을 임시 미디어 센터로 쓰던 미국과 프랑스 기자 2명이 숨졌습니다.
정부군의 공습으로 어제 하루에만 60여 명이 숨진 가운데 지금까지 희생자가 7천 6백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이 코란 사본을 소각한데 대한 항의 시위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대 8명이 숨진 가운데, 아프간 하원은 사건에 연루된 미군들을 처벌하자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아프간에선 지난해 4월에도 미국인 목사가 코란을 불태운데 항의해 7명이 숨지는 격렬한 시위가 일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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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열차 충돌…700여 명 사상
-
- 입력 2012-02-23 21:59:00
<앵커 멘트>
아르헨티나에선 열차가 승강장을 들이받아 700명이 넘게 죽거나 다쳤습니다.
시리아에선 정부군 폭격을 맞아 서방 기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유지향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역 안으로 들어오던 열차가 멈추지 않고 완충벽을 들이받습니다.
출근 시간, 천 2백여 명을 태운 통근 열차가 선로를 이탈해 승강장으로 돌진했습니다.
지금까지 49명이 숨지고 67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뷰> 후안 파블로 스치아비(교통장관) : "노후화된 설비도 이러한 사고를 일으킨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동 장치 이상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는데, 아르헨티나 철도는 백년 넘은 낡은 설비로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시리아 홈스의 한 건물, 벽과 문이 부서지고 곳곳이 까맣게 탔습니다.
정부군의 폭격을 받아 이곳을 임시 미디어 센터로 쓰던 미국과 프랑스 기자 2명이 숨졌습니다.
정부군의 공습으로 어제 하루에만 60여 명이 숨진 가운데 지금까지 희생자가 7천 6백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이 코란 사본을 소각한데 대한 항의 시위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대 8명이 숨진 가운데, 아프간 하원은 사건에 연루된 미군들을 처벌하자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아프간에선 지난해 4월에도 미국인 목사가 코란을 불태운데 항의해 7명이 숨지는 격렬한 시위가 일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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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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