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샛별 빛난 ‘역대 최다 관중’

입력 2012.02.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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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프로스포츠가 경기조작 여파로 어수선한 가운데, 프로농구가 막판 흥행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출범 15년째인 프로농구는 역대 최다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농구 코트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최단 경기 관중 100만명 돌파에 이어 오늘 프로농구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이우영(농구팬) : "확실히 관중이 늘어난것 같아요. 와서 보니까 재미있고,응원도 신나고."



이처럼 최근 인기가 높아진 이유는 오세근과 최진수, 김선형 등 새로운 스타들의 등장 때문입니다.



이들은 한동안 정체되어있던 프로농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스타의 중요성을 보여줬습니다.



실제로 최진수의 오리온스는 연고지 이전효과도 있지만, 지난해보다 무려 109%이상 관중이 증가했습니다.



꼴찌 돌풍을 주도한 오세근의 인삼공사도 64.5%나 늘어났습니다.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김선형은 SK를 5년 연속 관중 1위팀으로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김선형(SK) : "수천명의 관중이 지켜보니까 저한테 자극이 되는 것 같아요"



여기에 김승현과 함지훈,이광재 등 기존 스타들의 복귀와 동부의 신기록도 팬들을 끌어들였습니다.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한 날, KCC와 전자랜드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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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샛별 빛난 ‘역대 최다 관중’
    • 입력 2012-02-23 22:06:29
    뉴스 9
<앵커 멘트>

국내 프로스포츠가 경기조작 여파로 어수선한 가운데, 프로농구가 막판 흥행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출범 15년째인 프로농구는 역대 최다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농구 코트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최단 경기 관중 100만명 돌파에 이어 오늘 프로농구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이우영(농구팬) : "확실히 관중이 늘어난것 같아요. 와서 보니까 재미있고,응원도 신나고."

이처럼 최근 인기가 높아진 이유는 오세근과 최진수, 김선형 등 새로운 스타들의 등장 때문입니다.

이들은 한동안 정체되어있던 프로농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스타의 중요성을 보여줬습니다.

실제로 최진수의 오리온스는 연고지 이전효과도 있지만, 지난해보다 무려 109%이상 관중이 증가했습니다.

꼴찌 돌풍을 주도한 오세근의 인삼공사도 64.5%나 늘어났습니다.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김선형은 SK를 5년 연속 관중 1위팀으로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김선형(SK) : "수천명의 관중이 지켜보니까 저한테 자극이 되는 것 같아요"

여기에 김승현과 함지훈,이광재 등 기존 스타들의 복귀와 동부의 신기록도 팬들을 끌어들였습니다.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한 날, KCC와 전자랜드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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