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래형 친환경 차량으로 수소 자동차 개발이 한창입니다만 연료인 수소를 공급하는 방식이 큰 문제거리 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수소를 분자 상태에서 저장하고 꺼내쓸 수 있는 화합물을 개발했습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 업체가 개발 중인 수소 자동차.
가솔린 대신 수소기체를 연료로 사용하기때문에 커다란 연료통을 내부에 싣고 다녀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자동차 연료용 수소를 쉽게 저장할 수 있는 유기 화합물을 설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1리터에 수소 61그램을 저장할 수 있어 저장 밀도로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인터뷰>최승훈(박사/나노벤처업체 사장): "비교적 낮은 압력에서 수소를 저장했다가 또 필요한 시점에서 빼내고 이런 과정을 반복하기때문에 비용도 절약하고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기때문에..."
현재 시범 운영중인 수소 자동차는 이렇게 고압탱크에 담겨있는 수소 기체를 직접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유기화합물에 흡착된 고체 수소를 사용한다면 저장 용기의 크기를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연구단은 앞으로 설계도대로 화합물을 만들고 경제성을 확인하면 대량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영환(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고온에너지재료연구센터 "앞으로 5~6년 뒤에는 수소연료자동차를 실용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세계 자동차 업계는 친환경 미래형 차량인 수소 자동차를 상용화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미래형 친환경 차량으로 수소 자동차 개발이 한창입니다만 연료인 수소를 공급하는 방식이 큰 문제거리 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수소를 분자 상태에서 저장하고 꺼내쓸 수 있는 화합물을 개발했습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 업체가 개발 중인 수소 자동차.
가솔린 대신 수소기체를 연료로 사용하기때문에 커다란 연료통을 내부에 싣고 다녀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자동차 연료용 수소를 쉽게 저장할 수 있는 유기 화합물을 설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1리터에 수소 61그램을 저장할 수 있어 저장 밀도로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인터뷰>최승훈(박사/나노벤처업체 사장): "비교적 낮은 압력에서 수소를 저장했다가 또 필요한 시점에서 빼내고 이런 과정을 반복하기때문에 비용도 절약하고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기때문에..."
현재 시범 운영중인 수소 자동차는 이렇게 고압탱크에 담겨있는 수소 기체를 직접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유기화합물에 흡착된 고체 수소를 사용한다면 저장 용기의 크기를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연구단은 앞으로 설계도대로 화합물을 만들고 경제성을 확인하면 대량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영환(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고온에너지재료연구센터 "앞으로 5~6년 뒤에는 수소연료자동차를 실용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세계 자동차 업계는 친환경 미래형 차량인 수소 자동차를 상용화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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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용 ‘수소 저장’ 신물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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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4 07:08:32
<앵커 멘트>
미래형 친환경 차량으로 수소 자동차 개발이 한창입니다만 연료인 수소를 공급하는 방식이 큰 문제거리 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수소를 분자 상태에서 저장하고 꺼내쓸 수 있는 화합물을 개발했습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 업체가 개발 중인 수소 자동차.
가솔린 대신 수소기체를 연료로 사용하기때문에 커다란 연료통을 내부에 싣고 다녀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자동차 연료용 수소를 쉽게 저장할 수 있는 유기 화합물을 설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1리터에 수소 61그램을 저장할 수 있어 저장 밀도로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인터뷰>최승훈(박사/나노벤처업체 사장): "비교적 낮은 압력에서 수소를 저장했다가 또 필요한 시점에서 빼내고 이런 과정을 반복하기때문에 비용도 절약하고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기때문에..."
현재 시범 운영중인 수소 자동차는 이렇게 고압탱크에 담겨있는 수소 기체를 직접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유기화합물에 흡착된 고체 수소를 사용한다면 저장 용기의 크기를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연구단은 앞으로 설계도대로 화합물을 만들고 경제성을 확인하면 대량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영환(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고온에너지재료연구센터 "앞으로 5~6년 뒤에는 수소연료자동차를 실용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세계 자동차 업계는 친환경 미래형 차량인 수소 자동차를 상용화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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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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