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부산 민신잡기…공천 작업 본격화

입력 2012.02.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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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야풍 차단을 위해 첫 지원 유세지로 부산을 찾았습니다.

닷새에 걸친 공천 면접 심사도 모두 마무리돼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후보자 선정 작업에 들어갑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을 방문해 사실상 첫 총선 유세에 나섰습니다.

정규직이 되는게 소원이라는 우체집배원들을 만나서는 2015년부터 공공부문 비정규직이 사라질텐데 민간 부문도 따라가도록 신경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부산일보와 정수장학회에 대해서는 자신과 아무 관련이 없다며 다시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 "정치적으로 문제 만들어서 풀려고 하는 건 제대로 된 의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공천위원회는 어제 경기지역 공천 신청자 160여 명에 대한 심사를 끝으로 지역구 공천 면접을 모두 마쳤습니다.

공천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면접과 서류심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천 후보자를 압축할 방침입니다.

이르면 내일 1차 공천자 명단이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터뷰> 권영세(새누리당 사무총장) : "검증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절차로 조금 늦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의 총선 연대는 충청지역에서의 기득권을 인정해달라는 선진당의 요구로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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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부산 민신잡기…공천 작업 본격화
    • 입력 2012-02-25 09: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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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야풍 차단을 위해 첫 지원 유세지로 부산을 찾았습니다. 닷새에 걸친 공천 면접 심사도 모두 마무리돼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후보자 선정 작업에 들어갑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을 방문해 사실상 첫 총선 유세에 나섰습니다. 정규직이 되는게 소원이라는 우체집배원들을 만나서는 2015년부터 공공부문 비정규직이 사라질텐데 민간 부문도 따라가도록 신경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부산일보와 정수장학회에 대해서는 자신과 아무 관련이 없다며 다시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 "정치적으로 문제 만들어서 풀려고 하는 건 제대로 된 의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공천위원회는 어제 경기지역 공천 신청자 160여 명에 대한 심사를 끝으로 지역구 공천 면접을 모두 마쳤습니다. 공천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면접과 서류심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천 후보자를 압축할 방침입니다. 이르면 내일 1차 공천자 명단이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터뷰> 권영세(새누리당 사무총장) : "검증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절차로 조금 늦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의 총선 연대는 충청지역에서의 기득권을 인정해달라는 선진당의 요구로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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