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라덴 맹 추격중

입력 2001.09.2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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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시 대통령은 오늘 빈 라덴을 맹추적중이라고 밝히고 특수부대가 아프간에 투입됐다고 확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창건 특파원입니다.
⊙기자: 치열한 첩보전과 함께 보이지 않는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주역은 역시 미국과 영국의 특수부대입니다.
이들은 파키스탄 퀘타를 거점으로 침투조를 투입해 산악지대 동굴과 지하 벙커를 수색하며 빈 라덴의 은밀한 은신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아침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해 작전을 재점검한 부시 대통령도 현재 빈 라덴을 맹추적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그들은 오판해서는 안됩니다.
지금 우리는 빈 라덴을 맹추적 중입니다.
⊙기자: 탈레반과의 비밀 협상설에 대해서도 쐐기를 박았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탈레반과의 협상은 없습니다.
지금은 그들이 행동을 보여 줄 때입니다.
⊙기자: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여전히 빈 라덴에 대한 정확한 정보 부재입니다.
이와 함께 공격이 계속 늦춰지면서 벌써부터 비판론이 고개를 들고 있고 일부에서는 제한적 공습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오늘 캠프 데이비드 별장으로 자리를 옮겨 마지막 결단을 위한 최종 전략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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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 라덴 맹 추격중
    • 입력 2001-09-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부시 대통령은 오늘 빈 라덴을 맹추적중이라고 밝히고 특수부대가 아프간에 투입됐다고 확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창건 특파원입니다. ⊙기자: 치열한 첩보전과 함께 보이지 않는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주역은 역시 미국과 영국의 특수부대입니다. 이들은 파키스탄 퀘타를 거점으로 침투조를 투입해 산악지대 동굴과 지하 벙커를 수색하며 빈 라덴의 은밀한 은신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아침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해 작전을 재점검한 부시 대통령도 현재 빈 라덴을 맹추적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그들은 오판해서는 안됩니다. 지금 우리는 빈 라덴을 맹추적 중입니다. ⊙기자: 탈레반과의 비밀 협상설에 대해서도 쐐기를 박았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탈레반과의 협상은 없습니다. 지금은 그들이 행동을 보여 줄 때입니다. ⊙기자: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여전히 빈 라덴에 대한 정확한 정보 부재입니다. 이와 함께 공격이 계속 늦춰지면서 벌써부터 비판론이 고개를 들고 있고 일부에서는 제한적 공습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오늘 캠프 데이비드 별장으로 자리를 옮겨 마지막 결단을 위한 최종 전략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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