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편 이슬람 세계의 반미 분위기는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물론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도 아프간 공격에 반대하는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윤석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미국에 대항하는 성전을 외치는 시위가 파키스탄 주요 도시에서 계속됐습니다.
격렬한 반미 시위에 참가한 소년의 가슴에는 오사마는 우리의 영웅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빈 라덴의 이름을 외치는 시위대는 미국의 군사작전을 지원하려는 무샤라프 대통령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아프간 공격은 파키스탄과 이슬람에 대한 공격입니다.
⊙기자: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 인도네시아에서도 반미시위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자카르타 도심에 모인 수천 명의 시위대는 미국 대사관 앞까지 행진하며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 계획을 격렬히 비난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무장봉기선언 1주년을 맞아 레바논 도심에 모인 시위군중도 손에 코란과 총을 들고 부시 미 대통령 인형을 불태우며 아프가니스탄을 외쳤습니다.
이라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바그다드 광장 속에 모인 10만명이 넘는 군중도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난하며 이슬람 세계의 단합을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알라신이 아랍인의 승리를 도우실 겁니다.
⊙기자: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군사작전을 앞두고 이슬람 세계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반미시위는 임박한 미국의 선택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윤석구입니다.
파키스탄은 물론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도 아프간 공격에 반대하는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윤석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미국에 대항하는 성전을 외치는 시위가 파키스탄 주요 도시에서 계속됐습니다.
격렬한 반미 시위에 참가한 소년의 가슴에는 오사마는 우리의 영웅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빈 라덴의 이름을 외치는 시위대는 미국의 군사작전을 지원하려는 무샤라프 대통령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아프간 공격은 파키스탄과 이슬람에 대한 공격입니다.
⊙기자: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 인도네시아에서도 반미시위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자카르타 도심에 모인 수천 명의 시위대는 미국 대사관 앞까지 행진하며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 계획을 격렬히 비난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무장봉기선언 1주년을 맞아 레바논 도심에 모인 시위군중도 손에 코란과 총을 들고 부시 미 대통령 인형을 불태우며 아프가니스탄을 외쳤습니다.
이라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바그다드 광장 속에 모인 10만명이 넘는 군중도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난하며 이슬람 세계의 단합을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알라신이 아랍인의 승리를 도우실 겁니다.
⊙기자: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군사작전을 앞두고 이슬람 세계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반미시위는 임박한 미국의 선택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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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람 반미 시위 확산
-
- 입력 2001-09-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편 이슬람 세계의 반미 분위기는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물론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도 아프간 공격에 반대하는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윤석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미국에 대항하는 성전을 외치는 시위가 파키스탄 주요 도시에서 계속됐습니다.
격렬한 반미 시위에 참가한 소년의 가슴에는 오사마는 우리의 영웅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빈 라덴의 이름을 외치는 시위대는 미국의 군사작전을 지원하려는 무샤라프 대통령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아프간 공격은 파키스탄과 이슬람에 대한 공격입니다.
⊙기자: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 인도네시아에서도 반미시위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자카르타 도심에 모인 수천 명의 시위대는 미국 대사관 앞까지 행진하며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 계획을 격렬히 비난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무장봉기선언 1주년을 맞아 레바논 도심에 모인 시위군중도 손에 코란과 총을 들고 부시 미 대통령 인형을 불태우며 아프가니스탄을 외쳤습니다.
이라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바그다드 광장 속에 모인 10만명이 넘는 군중도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난하며 이슬람 세계의 단합을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알라신이 아랍인의 승리를 도우실 겁니다.
⊙기자: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군사작전을 앞두고 이슬람 세계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반미시위는 임박한 미국의 선택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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