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휴대전화에 이어 티비까지, 전자기기들이 컴퓨터 못지않게 똑똑해지고 있는데요.
이제 광고도 똑똑해지는 시대라고 합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사람의 성별을 스스로 구분해, 다른 내용의 광고가 나오는 '스마트 광고판'이 영국 런던에 등장했습니다.
영국의 한 자선 단체에 의해 설치된 이 광고는 첨단 얼굴 인식 기술을 사용했는데요.
광고 타깃의 뺨과 턱선 모양, 눈 사이 간격 등을 분석해 여성인지 남성인지, 그리고 연령이 어떻게 되는지 판단하고 그 대상을 겨냥한 맞춤 광고가 나오는데요.
관련 업계는 이 기술로 광고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설원 위 미스터리 서클?
미국 콜로라도 인근, 드넓은 설원에 새겨진‘미스터리 서클'!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느껴지는데요.
이 서클은 미국의 한 조형 예술가가 제작한 예술 작품입니다.
이를 완성하기 위해 그와 다섯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스스로‘붓'이 되었는데요.
스노우 슈즈를 신고, 세 시간 동안 눈 위를 걸어서 거대하고 기이한 원형 그림을 완성했다고 하죠?
하나의 발자국도 흐트러짐이 없이 정확히 걸어야 했다고 하니, 그들의 열정과 끈기가 대단한데요.
하지만 겨울이 지나면, 녹아 없어질 거란 생각을 하니, 한편으론 아쉽기도 합니다.
거울인 줄 알았어!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 연예인 뺨치는 일반인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드는데요.
다음 영상 속 소녀들도 여러분을 깜짝 놀라게 할 것 같습니다.
다재다능한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일본의 한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한 소녀 댄서팀의 공연인데요.
무대에 설치된 거울 앞에서 춤을 추는 소녀들!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힘이 넘치고 현란한 퍼포먼스 보여주죠?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밝혀집니다.
공연이 끝난 직후 거울 속 소녀들이 무대 밖으로 튀어 나옵니다.
놀랍게도 똑같은 모습으로 분장한 다른 멤버들이었는데요.
거울에 비친 것처럼 서로 모든 행동과 춤동작을 똑같이 하고 있던 겁니다.
눈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로 완벽하죠?
이런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려면, 얼마나 많은 연습과 시간이 필요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차창 밖에 슈퍼맨?
달리는 차 창 밖에‘슈퍼맨'이 등장했습니다.
스판덱스 대신 티셔츠에 선글라스 차림인데요.
보조석 여성에게 길을 물어 보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창문 밖으로 몸을 빼는 건 위험한 행동이지만, 그의 실감나는 연기력은 인정할 만합니다.
펑크록 백파이프
서양의 전통 악기 ‘백파이프’가 펑크스타일의 연주자와 만나면 어떨까요?
그룹 퀸의 <위 윌 락유>가 이렇게 바뀝니다.
‘백파이프’만의 독특한 선율이, 퀸의 명곡과 잘 어우러지는데요.
연주자 주변으로 모여든 사람은 그의 연주에 맞춰 손뼉을 치며 흥을 돋웁니다.
스코틀랜드 전통 복장인‘킬트'도 펑크식으로 개조해 입은 이 남성은 백파이프로 퓨전 음악을 추구하는 인디음악가라고 하는데요.
그를 통해 현대인들이 전통과 친숙해지는 현장이 흐뭇합니다.
좌불안석, 안절부절...
생방송 앵커 뒤의 여성을 보시죠.
티비에 나온 자기 모습에 당황한 나머지, 석상처럼 굳어버렸습니다.
좌불안석, 안절부절... 뒤늦게 몸을 숨겨보려 하지만, 더 튀어 보이죠?
부자연스러운 그녀의 행동에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던 앵커의 눈빛도 이렇게 흔들립니다.
머릿속이 백지장이 됐다는 말은 바로 이 장면을 말하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휴대전화에 이어 티비까지, 전자기기들이 컴퓨터 못지않게 똑똑해지고 있는데요.
이제 광고도 똑똑해지는 시대라고 합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사람의 성별을 스스로 구분해, 다른 내용의 광고가 나오는 '스마트 광고판'이 영국 런던에 등장했습니다.
영국의 한 자선 단체에 의해 설치된 이 광고는 첨단 얼굴 인식 기술을 사용했는데요.
광고 타깃의 뺨과 턱선 모양, 눈 사이 간격 등을 분석해 여성인지 남성인지, 그리고 연령이 어떻게 되는지 판단하고 그 대상을 겨냥한 맞춤 광고가 나오는데요.
관련 업계는 이 기술로 광고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설원 위 미스터리 서클?
미국 콜로라도 인근, 드넓은 설원에 새겨진‘미스터리 서클'!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느껴지는데요.
이 서클은 미국의 한 조형 예술가가 제작한 예술 작품입니다.
이를 완성하기 위해 그와 다섯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스스로‘붓'이 되었는데요.
스노우 슈즈를 신고, 세 시간 동안 눈 위를 걸어서 거대하고 기이한 원형 그림을 완성했다고 하죠?
하나의 발자국도 흐트러짐이 없이 정확히 걸어야 했다고 하니, 그들의 열정과 끈기가 대단한데요.
하지만 겨울이 지나면, 녹아 없어질 거란 생각을 하니, 한편으론 아쉽기도 합니다.
거울인 줄 알았어!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 연예인 뺨치는 일반인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드는데요.
다음 영상 속 소녀들도 여러분을 깜짝 놀라게 할 것 같습니다.
다재다능한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일본의 한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한 소녀 댄서팀의 공연인데요.
무대에 설치된 거울 앞에서 춤을 추는 소녀들!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힘이 넘치고 현란한 퍼포먼스 보여주죠?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밝혀집니다.
공연이 끝난 직후 거울 속 소녀들이 무대 밖으로 튀어 나옵니다.
놀랍게도 똑같은 모습으로 분장한 다른 멤버들이었는데요.
거울에 비친 것처럼 서로 모든 행동과 춤동작을 똑같이 하고 있던 겁니다.
눈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로 완벽하죠?
이런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려면, 얼마나 많은 연습과 시간이 필요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차창 밖에 슈퍼맨?
달리는 차 창 밖에‘슈퍼맨'이 등장했습니다.
스판덱스 대신 티셔츠에 선글라스 차림인데요.
보조석 여성에게 길을 물어 보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창문 밖으로 몸을 빼는 건 위험한 행동이지만, 그의 실감나는 연기력은 인정할 만합니다.
펑크록 백파이프
서양의 전통 악기 ‘백파이프’가 펑크스타일의 연주자와 만나면 어떨까요?
그룹 퀸의 <위 윌 락유>가 이렇게 바뀝니다.
‘백파이프’만의 독특한 선율이, 퀸의 명곡과 잘 어우러지는데요.
연주자 주변으로 모여든 사람은 그의 연주에 맞춰 손뼉을 치며 흥을 돋웁니다.
스코틀랜드 전통 복장인‘킬트'도 펑크식으로 개조해 입은 이 남성은 백파이프로 퓨전 음악을 추구하는 인디음악가라고 하는데요.
그를 통해 현대인들이 전통과 친숙해지는 현장이 흐뭇합니다.
좌불안석, 안절부절...
생방송 앵커 뒤의 여성을 보시죠.
티비에 나온 자기 모습에 당황한 나머지, 석상처럼 굳어버렸습니다.
좌불안석, 안절부절... 뒤늦게 몸을 숨겨보려 하지만, 더 튀어 보이죠?
부자연스러운 그녀의 행동에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던 앵커의 눈빛도 이렇게 흔들립니다.
머릿속이 백지장이 됐다는 말은 바로 이 장면을 말하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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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창] 광고도 ‘스마트’ 시대! 外
-
- 입력 2012-02-27 07:05:04
![](/data/news/2012/02/27/2441931_350.jpg)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휴대전화에 이어 티비까지, 전자기기들이 컴퓨터 못지않게 똑똑해지고 있는데요.
이제 광고도 똑똑해지는 시대라고 합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사람의 성별을 스스로 구분해, 다른 내용의 광고가 나오는 '스마트 광고판'이 영국 런던에 등장했습니다.
영국의 한 자선 단체에 의해 설치된 이 광고는 첨단 얼굴 인식 기술을 사용했는데요.
광고 타깃의 뺨과 턱선 모양, 눈 사이 간격 등을 분석해 여성인지 남성인지, 그리고 연령이 어떻게 되는지 판단하고 그 대상을 겨냥한 맞춤 광고가 나오는데요.
관련 업계는 이 기술로 광고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설원 위 미스터리 서클?
미국 콜로라도 인근, 드넓은 설원에 새겨진‘미스터리 서클'!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느껴지는데요.
이 서클은 미국의 한 조형 예술가가 제작한 예술 작품입니다.
이를 완성하기 위해 그와 다섯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스스로‘붓'이 되었는데요.
스노우 슈즈를 신고, 세 시간 동안 눈 위를 걸어서 거대하고 기이한 원형 그림을 완성했다고 하죠?
하나의 발자국도 흐트러짐이 없이 정확히 걸어야 했다고 하니, 그들의 열정과 끈기가 대단한데요.
하지만 겨울이 지나면, 녹아 없어질 거란 생각을 하니, 한편으론 아쉽기도 합니다.
거울인 줄 알았어!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 연예인 뺨치는 일반인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드는데요.
다음 영상 속 소녀들도 여러분을 깜짝 놀라게 할 것 같습니다.
다재다능한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일본의 한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한 소녀 댄서팀의 공연인데요.
무대에 설치된 거울 앞에서 춤을 추는 소녀들!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힘이 넘치고 현란한 퍼포먼스 보여주죠?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밝혀집니다.
공연이 끝난 직후 거울 속 소녀들이 무대 밖으로 튀어 나옵니다.
놀랍게도 똑같은 모습으로 분장한 다른 멤버들이었는데요.
거울에 비친 것처럼 서로 모든 행동과 춤동작을 똑같이 하고 있던 겁니다.
눈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로 완벽하죠?
이런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려면, 얼마나 많은 연습과 시간이 필요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차창 밖에 슈퍼맨?
달리는 차 창 밖에‘슈퍼맨'이 등장했습니다.
스판덱스 대신 티셔츠에 선글라스 차림인데요.
보조석 여성에게 길을 물어 보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창문 밖으로 몸을 빼는 건 위험한 행동이지만, 그의 실감나는 연기력은 인정할 만합니다.
펑크록 백파이프
서양의 전통 악기 ‘백파이프’가 펑크스타일의 연주자와 만나면 어떨까요?
그룹 퀸의 <위 윌 락유>가 이렇게 바뀝니다.
‘백파이프’만의 독특한 선율이, 퀸의 명곡과 잘 어우러지는데요.
연주자 주변으로 모여든 사람은 그의 연주에 맞춰 손뼉을 치며 흥을 돋웁니다.
스코틀랜드 전통 복장인‘킬트'도 펑크식으로 개조해 입은 이 남성은 백파이프로 퓨전 음악을 추구하는 인디음악가라고 하는데요.
그를 통해 현대인들이 전통과 친숙해지는 현장이 흐뭇합니다.
좌불안석, 안절부절...
생방송 앵커 뒤의 여성을 보시죠.
티비에 나온 자기 모습에 당황한 나머지, 석상처럼 굳어버렸습니다.
좌불안석, 안절부절... 뒤늦게 몸을 숨겨보려 하지만, 더 튀어 보이죠?
부자연스러운 그녀의 행동에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던 앵커의 눈빛도 이렇게 흔들립니다.
머릿속이 백지장이 됐다는 말은 바로 이 장면을 말하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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