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78%, 민영의료보험 가입…평균 3.5개”
입력 2012.02.27 (13:01)
수정 2012.02.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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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건강보험에 가입하고 있는데요.
이와 별도로 10가구중 8가구꼴로 민영의료보험에도 가입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가구당 연평균 의료비가 백33만원을 넘어 의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국민 가운데 민영 의료보험을 한 개 이상 든 가구가 78%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지난 2009년 한국의료패널 6천 7백 여 가구를 조사한 결괍니다.
평균 가입 보험의 수는 가구당 3.5개, 월 평균 보험료는 28만원 정돕니다.
민영의료보험 가입 이유로, 3명 가운데 1명이 "건강보험의 보장이 부족해서"라고 답해, 건강보험과 민영보험간 합리적 역할 분담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또, 한국의료패널 최근 자료로 추산한 결과 가구당 연평균 의료비 부담액이 백33만7천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항목별로는 보건의료서비스 비용이 96만원, 의약품 구입비가 28만원, 의약외품이나 의료기기 구입비가 9만원이었습니다.
국민의료비 부담을 직접적으로 추정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의료패널은 대표성이 있는 전국 7천8백여 가구로, 영수증을 수집하는 등 의료 지출을 상세히 조사하기 때문에, 가계가 직접 부담하는 의료비를 세부적으로 분석하는 데 유용하다고 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건강보험에 가입하고 있는데요.
이와 별도로 10가구중 8가구꼴로 민영의료보험에도 가입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가구당 연평균 의료비가 백33만원을 넘어 의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국민 가운데 민영 의료보험을 한 개 이상 든 가구가 78%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지난 2009년 한국의료패널 6천 7백 여 가구를 조사한 결괍니다.
평균 가입 보험의 수는 가구당 3.5개, 월 평균 보험료는 28만원 정돕니다.
민영의료보험 가입 이유로, 3명 가운데 1명이 "건강보험의 보장이 부족해서"라고 답해, 건강보험과 민영보험간 합리적 역할 분담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또, 한국의료패널 최근 자료로 추산한 결과 가구당 연평균 의료비 부담액이 백33만7천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항목별로는 보건의료서비스 비용이 96만원, 의약품 구입비가 28만원, 의약외품이나 의료기기 구입비가 9만원이었습니다.
국민의료비 부담을 직접적으로 추정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의료패널은 대표성이 있는 전국 7천8백여 가구로, 영수증을 수집하는 등 의료 지출을 상세히 조사하기 때문에, 가계가 직접 부담하는 의료비를 세부적으로 분석하는 데 유용하다고 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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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 78%, 민영의료보험 가입…평균 3.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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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7 13:01:48
- 수정2012-02-27 16:30:57
<앵커 멘트>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건강보험에 가입하고 있는데요.
이와 별도로 10가구중 8가구꼴로 민영의료보험에도 가입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가구당 연평균 의료비가 백33만원을 넘어 의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국민 가운데 민영 의료보험을 한 개 이상 든 가구가 78%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지난 2009년 한국의료패널 6천 7백 여 가구를 조사한 결괍니다.
평균 가입 보험의 수는 가구당 3.5개, 월 평균 보험료는 28만원 정돕니다.
민영의료보험 가입 이유로, 3명 가운데 1명이 "건강보험의 보장이 부족해서"라고 답해, 건강보험과 민영보험간 합리적 역할 분담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또, 한국의료패널 최근 자료로 추산한 결과 가구당 연평균 의료비 부담액이 백33만7천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항목별로는 보건의료서비스 비용이 96만원, 의약품 구입비가 28만원, 의약외품이나 의료기기 구입비가 9만원이었습니다.
국민의료비 부담을 직접적으로 추정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의료패널은 대표성이 있는 전국 7천8백여 가구로, 영수증을 수집하는 등 의료 지출을 상세히 조사하기 때문에, 가계가 직접 부담하는 의료비를 세부적으로 분석하는 데 유용하다고 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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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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