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20세 폐가진 박지성 생일 축하해!”

입력 2012.02.28 (07:03) 수정 2012.02.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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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지난주, 한국 축구대표팀과 해외파들의 활약이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는데요.

큰 활약만큼 구단의 따듯한 생일 선물을 받은 선수가 있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완장을 차고 풀타임 활약한 박지성 선수!

지난 25일은 그의 양력 생일이었는데요.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맨유 구단이 마련한 생일 케이크 사진이 화제입니다.

동료인 ‘리오 퍼디낸드’ 선수는 이 사진을 올리면서, ‘박지성은 서른 한 살이지만, 스무 살 같은 폐를 가졌다’ 며 센스 있는 메시지도 덧붙였죠?

또한 박지성 선수가 뛰었던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구단도 깜짝 선물을 인터넷에 올렸는데요.

그의 생일을 기념해 자체 제작한 스페셜 동영상을 구단 공식 유투브 채널에 공개했습니다.

앳된 박지성 선수가 당찬 활약을 펼치는 그때의 모습! 오랜만에 보니, 느낌이 남다르죠?

원래 음력 생일을 치르는 박지성 선수지만, 각 구단의 선물에 기뻐하지 않을 순 없겠네요.

자연과 하나 된 지하철 역

자연과 하나 된 지하철 역 사진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지하철역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인데요.

수도권 전철 중 유일하게 역 내에 소공원이 설치되어 있는 곳입니다.

덕분에 쉼터에 온 기분으로 지하철을 기다릴 수 있다는데요.

계절마다 바뀌는 지하철 플랫폼 풍경도 눈을 즐겁게 하죠?

복잡한 서울 도심 속에 이런 보기 드문 공간이 있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총리에게 대실수를...

누구든 크고 작은 실수는 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자리나 VIP앞에서만은 저지르고 싶지 않은데요.

다음 영상 속 웨이터가 누구 앞에서 큰 실수를 했는지, 함께 만나보시죠.

지난 22일, 한 연례 모임에 참석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그런데, 한 웨이터의 실수로 등과 목에 맥주 세례를 받습니다.

난데없이 쏟아진 맥주에 흠칫 놀란 총리, 바로 표정 관리에 들어갑니다.

총리와는 달리, 이 웨이터의 속은 빠짝 타들어 갈 것 같네요.

레이저에 홀린 물고기

움직이는 레이저 불빛에 홀린 물고기를 만나보시죠.

동그란 빛을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는데요.

덥석 삼키려고 하지만 번번이 실패! 아무래도 먹이로 착각한 것 같습니다.

지느러미를 더 빠르게 움직이며, 안간힘을 쓰는데요.

불빛을 따라 빙글 빙글 돌더니, ‘아이고, 어지러워’ 라고 외치는 듯 하죠?

물고기 머리론 불빛의 정체를 알긴 힘들 것 같네요.

엽기 ‘아기 요가’, 영국에서도 논란

엽기적인 아기 요가 운동이 최근 유럽 대륙에 이어 영국에도 상륙할 예정이라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러시아 출신 운동강사 ‘레나 포키나’가 약 1년 전, 유투브를 통해 공개한 이 아기 요가는 아기의 팔 다리를 잡고 빙글 빙글 돌리는데요.

아기를 위한 운동법이 아니라, 고문처럼 보입니다.

다섯 명의 자녀를 둔 그녀는 이 운동이 아기들의 근육발달에 좋고, 자신의 아이들도 모두 이 운동법으로 키웠다고 하는데요.

러시아 현지에선 이 ‘아기 요가’에 대한 뜨거운 논란과 사회적 파장을 토론 방송으로 다루기도 했습니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이 운동법에 대해 흔든 아이 증후군 등 각종 부작용을 꼽으며 함부로 따라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합니다.

고양이의 애교 만점 수신호

주인을 물끄러미 보던 고양이! 특이한 동작을 취합니다.

동그란 발을 입가를 갖다 대는데요, 흡사 ‘뿌잉뿌잉’ 동작을 보는 것 같죠?

이를 본 주인은 음식을 나눠주는데요.

애교 만점 수신호로 원하는 걸 얻어냅니다.

이젠 척하면 척, 주인도 수신호에 맞춰주는데요.

동물과 인간 사이의 소통이 이런 모습인 듯 싶군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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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20세 폐가진 박지성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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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2-02-28 07: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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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지난주, 한국 축구대표팀과 해외파들의 활약이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는데요. 큰 활약만큼 구단의 따듯한 생일 선물을 받은 선수가 있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완장을 차고 풀타임 활약한 박지성 선수! 지난 25일은 그의 양력 생일이었는데요.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맨유 구단이 마련한 생일 케이크 사진이 화제입니다. 동료인 ‘리오 퍼디낸드’ 선수는 이 사진을 올리면서, ‘박지성은 서른 한 살이지만, 스무 살 같은 폐를 가졌다’ 며 센스 있는 메시지도 덧붙였죠? 또한 박지성 선수가 뛰었던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구단도 깜짝 선물을 인터넷에 올렸는데요. 그의 생일을 기념해 자체 제작한 스페셜 동영상을 구단 공식 유투브 채널에 공개했습니다. 앳된 박지성 선수가 당찬 활약을 펼치는 그때의 모습! 오랜만에 보니, 느낌이 남다르죠? 원래 음력 생일을 치르는 박지성 선수지만, 각 구단의 선물에 기뻐하지 않을 순 없겠네요. 자연과 하나 된 지하철 역 자연과 하나 된 지하철 역 사진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지하철역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인데요. 수도권 전철 중 유일하게 역 내에 소공원이 설치되어 있는 곳입니다. 덕분에 쉼터에 온 기분으로 지하철을 기다릴 수 있다는데요. 계절마다 바뀌는 지하철 플랫폼 풍경도 눈을 즐겁게 하죠? 복잡한 서울 도심 속에 이런 보기 드문 공간이 있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총리에게 대실수를... 누구든 크고 작은 실수는 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자리나 VIP앞에서만은 저지르고 싶지 않은데요. 다음 영상 속 웨이터가 누구 앞에서 큰 실수를 했는지, 함께 만나보시죠. 지난 22일, 한 연례 모임에 참석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그런데, 한 웨이터의 실수로 등과 목에 맥주 세례를 받습니다. 난데없이 쏟아진 맥주에 흠칫 놀란 총리, 바로 표정 관리에 들어갑니다. 총리와는 달리, 이 웨이터의 속은 빠짝 타들어 갈 것 같네요. 레이저에 홀린 물고기 움직이는 레이저 불빛에 홀린 물고기를 만나보시죠. 동그란 빛을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는데요. 덥석 삼키려고 하지만 번번이 실패! 아무래도 먹이로 착각한 것 같습니다. 지느러미를 더 빠르게 움직이며, 안간힘을 쓰는데요. 불빛을 따라 빙글 빙글 돌더니, ‘아이고, 어지러워’ 라고 외치는 듯 하죠? 물고기 머리론 불빛의 정체를 알긴 힘들 것 같네요. 엽기 ‘아기 요가’, 영국에서도 논란 엽기적인 아기 요가 운동이 최근 유럽 대륙에 이어 영국에도 상륙할 예정이라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러시아 출신 운동강사 ‘레나 포키나’가 약 1년 전, 유투브를 통해 공개한 이 아기 요가는 아기의 팔 다리를 잡고 빙글 빙글 돌리는데요. 아기를 위한 운동법이 아니라, 고문처럼 보입니다. 다섯 명의 자녀를 둔 그녀는 이 운동이 아기들의 근육발달에 좋고, 자신의 아이들도 모두 이 운동법으로 키웠다고 하는데요. 러시아 현지에선 이 ‘아기 요가’에 대한 뜨거운 논란과 사회적 파장을 토론 방송으로 다루기도 했습니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이 운동법에 대해 흔든 아이 증후군 등 각종 부작용을 꼽으며 함부로 따라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합니다. 고양이의 애교 만점 수신호 주인을 물끄러미 보던 고양이! 특이한 동작을 취합니다. 동그란 발을 입가를 갖다 대는데요, 흡사 ‘뿌잉뿌잉’ 동작을 보는 것 같죠? 이를 본 주인은 음식을 나눠주는데요. 애교 만점 수신호로 원하는 걸 얻어냅니다. 이젠 척하면 척, 주인도 수신호에 맞춰주는데요. 동물과 인간 사이의 소통이 이런 모습인 듯 싶군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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