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화당 경선…‘미시간 혈투’ 승자는?

입력 2012.02.2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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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언론들은 오늘 미시간과 애리조나주에서 열리고 있는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선두 롬니 후보가 자신의 고향인 미시간에서조차 승리하지 못할 경우 대세론에 타격을 입으면서 향후 경선판도에도 큰 변화가 일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인들의 시선이 오늘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이 열리고 있는 미시간과 애리조나에 쏠리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등 3개주 경선을 석권한 샌토럼 전 상원의원은 여세를 몰아 롬니의 아성인 미시간 접수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샌토럼 (전 펜실베니아 상원의원)

아버지가 주지사를 지내고 미시간이 고향이나 마찬가지인 롬니 후보는 필사적인 방어에 나섰습니다.

<인터뷰>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앞서 여론조사에선 샌토럼 후보가 롬니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론들은 롬니 후보가 미시간을 지키지 못할 경우 대세론에 중대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주에선 롬니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역시 관심은 2위와 표차입니다.

10개주 동시경선이 실시되는 다음주 수퍼 화요일을 앞두고 오늘 경선결과는 롬니 대세론이 꺾이느냐 마느냐를 판가름하는 측도가 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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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공화당 경선…‘미시간 혈투’ 승자는?
    • 입력 2012-02-29 07: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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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언론들은 오늘 미시간과 애리조나주에서 열리고 있는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선두 롬니 후보가 자신의 고향인 미시간에서조차 승리하지 못할 경우 대세론에 타격을 입으면서 향후 경선판도에도 큰 변화가 일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인들의 시선이 오늘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이 열리고 있는 미시간과 애리조나에 쏠리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등 3개주 경선을 석권한 샌토럼 전 상원의원은 여세를 몰아 롬니의 아성인 미시간 접수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샌토럼 (전 펜실베니아 상원의원) 아버지가 주지사를 지내고 미시간이 고향이나 마찬가지인 롬니 후보는 필사적인 방어에 나섰습니다. <인터뷰>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앞서 여론조사에선 샌토럼 후보가 롬니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론들은 롬니 후보가 미시간을 지키지 못할 경우 대세론에 중대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주에선 롬니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역시 관심은 2위와 표차입니다. 10개주 동시경선이 실시되는 다음주 수퍼 화요일을 앞두고 오늘 경선결과는 롬니 대세론이 꺾이느냐 마느냐를 판가름하는 측도가 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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