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충북 민심잡기…야, ‘모바일 투표’ 계속

입력 2012.02.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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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가 4월 총선에 나설 후보자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충북 민심 잡기에 나섰고, 민주통합당은 모바일 투표에 대한 국민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북을 찾았습니다.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고향인 옥천을 먼저 방문해 농촌 저출산 문제 등에 대한 고충을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학생과 지역 상인들을 만나 청년 일자리 창출과 대형마트의 중소도시 진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공직후보자 추천위는 오는 주말 2차 공천자 발표를 목표로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천위는 현재까지 여론조사가 끝난 40여 곳의 후보자 압축 작업을 진행하면서, 전략지역의 후보자 선정 문제도 함께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국민참여 경선 방법인 모바일 투표에 대한 지지와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한 대표는 모바일 투표가 검은 돈이 오가는 구태정치를 청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그러나 모바일 선거인단 모집에 불법 행위가 있다면 후보자 자격 박탈을 포함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에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서 투신 자살 사건이 발생한 광주 동구를 전략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와함께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 씨를 수사하는 것은 국민의 심판을 앞둔 이명박 정권의 치졸하고 비열한 선거개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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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충북 민심잡기…야, ‘모바일 투표’ 계속
    • 입력 2012-02-29 13:02:39
    뉴스 12
<앵커 멘트>

여야가 4월 총선에 나설 후보자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충북 민심 잡기에 나섰고, 민주통합당은 모바일 투표에 대한 국민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북을 찾았습니다.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고향인 옥천을 먼저 방문해 농촌 저출산 문제 등에 대한 고충을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학생과 지역 상인들을 만나 청년 일자리 창출과 대형마트의 중소도시 진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공직후보자 추천위는 오는 주말 2차 공천자 발표를 목표로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천위는 현재까지 여론조사가 끝난 40여 곳의 후보자 압축 작업을 진행하면서, 전략지역의 후보자 선정 문제도 함께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국민참여 경선 방법인 모바일 투표에 대한 지지와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한 대표는 모바일 투표가 검은 돈이 오가는 구태정치를 청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그러나 모바일 선거인단 모집에 불법 행위가 있다면 후보자 자격 박탈을 포함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에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서 투신 자살 사건이 발생한 광주 동구를 전략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와함께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 씨를 수사하는 것은 국민의 심판을 앞둔 이명박 정권의 치졸하고 비열한 선거개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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