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교과부가 오늘 대학 알리미를 통해 전국의 4년제 대학교의 등록금 정보를 공시했습니다.
그 결과 대학들의 올해 연간 평균 등록금은 67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영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발표된 등록금 정보 공시결과 국공립대의 평균 등록금은 415만 원, 사립대는 737만 원이었습니다.
올해 평균 등록금이 가장 많은 대학교는 한국항공대 858만 원이고 연세대 856만 원, 을지대 853만 원, 이화여대 845만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지역 주요 사립대의 등록금 인하율은 연세대 1.49%, 고려대 2.06%, 이화여대 2.67%, 한양대 2.29%, 등으로 나타나 등록금 인하 폭은 3%를 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연세대와 고려대를 비롯한 서울지역의 주요 사립대의 평균 등록금도 7백만 원에서 8백만 원 수준을 기록해, 등록금 인하 움직임이 생색내기로 끝났다는 지적을 받고 잇습니다.
반면 국공립대의 인하율은 이보다 높아 평균 등록금이 주요 사립대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서울대가 5.29%를 인하해 평균 등록금 595만 원, 전북대가 5.53%를 인하해 412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그 결과 최근 법인화를 추진한 서울대를 제외한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강원대 등 전국의 주요 국립대 평균 등록금은 4백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추계 예술대를 포함한 일부 사립대들은 지난해보다 5% 이상 등록금을 내리는 등 대출제한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에서 등록금 인하율 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이영풍입니다.
교과부가 오늘 대학 알리미를 통해 전국의 4년제 대학교의 등록금 정보를 공시했습니다.
그 결과 대학들의 올해 연간 평균 등록금은 67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영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발표된 등록금 정보 공시결과 국공립대의 평균 등록금은 415만 원, 사립대는 737만 원이었습니다.
올해 평균 등록금이 가장 많은 대학교는 한국항공대 858만 원이고 연세대 856만 원, 을지대 853만 원, 이화여대 845만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지역 주요 사립대의 등록금 인하율은 연세대 1.49%, 고려대 2.06%, 이화여대 2.67%, 한양대 2.29%, 등으로 나타나 등록금 인하 폭은 3%를 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연세대와 고려대를 비롯한 서울지역의 주요 사립대의 평균 등록금도 7백만 원에서 8백만 원 수준을 기록해, 등록금 인하 움직임이 생색내기로 끝났다는 지적을 받고 잇습니다.
반면 국공립대의 인하율은 이보다 높아 평균 등록금이 주요 사립대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서울대가 5.29%를 인하해 평균 등록금 595만 원, 전북대가 5.53%를 인하해 412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그 결과 최근 법인화를 추진한 서울대를 제외한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강원대 등 전국의 주요 국립대 평균 등록금은 4백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추계 예술대를 포함한 일부 사립대들은 지난해보다 5% 이상 등록금을 내리는 등 대출제한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에서 등록금 인하율 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이영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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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립대 등록금 인하 ‘생색내기’…국립대 5%
-
- 입력 2012-02-29 13:02:44

<앵커 멘트>
교과부가 오늘 대학 알리미를 통해 전국의 4년제 대학교의 등록금 정보를 공시했습니다.
그 결과 대학들의 올해 연간 평균 등록금은 67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영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발표된 등록금 정보 공시결과 국공립대의 평균 등록금은 415만 원, 사립대는 737만 원이었습니다.
올해 평균 등록금이 가장 많은 대학교는 한국항공대 858만 원이고 연세대 856만 원, 을지대 853만 원, 이화여대 845만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지역 주요 사립대의 등록금 인하율은 연세대 1.49%, 고려대 2.06%, 이화여대 2.67%, 한양대 2.29%, 등으로 나타나 등록금 인하 폭은 3%를 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연세대와 고려대를 비롯한 서울지역의 주요 사립대의 평균 등록금도 7백만 원에서 8백만 원 수준을 기록해, 등록금 인하 움직임이 생색내기로 끝났다는 지적을 받고 잇습니다.
반면 국공립대의 인하율은 이보다 높아 평균 등록금이 주요 사립대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서울대가 5.29%를 인하해 평균 등록금 595만 원, 전북대가 5.53%를 인하해 412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그 결과 최근 법인화를 추진한 서울대를 제외한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강원대 등 전국의 주요 국립대 평균 등록금은 4백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추계 예술대를 포함한 일부 사립대들은 지난해보다 5% 이상 등록금을 내리는 등 대출제한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에서 등록금 인하율 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이영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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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풍 기자 yp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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