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초봄 날씨 계속

입력 2012.02.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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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봄의 기운이 서서히 퍼지고 있는 듯 합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국에 구름만 많겠지만 내일 남해안을 시작으로 금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봄을 더욱 재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오수진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리포트>

추위도 이제 한풀 꺾였습니다.

오늘 한낮엔 전국에 포근한 초봄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 10도 대전과 대구 12도 광주 13도로 기온이 어제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봄날씨가 성큼 찾아온 만큼 이제 봄꽃이 꽃망울을 터트릴 날도 머지않은 듯 싶습니다.

그러나 다음달에도 꽃샘 추위가 잦을 것으로 예보돼 있어 봄꽃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는 2,3일 정도 늦겠습니다.

개나리의 경우에는 3월 17일 제주도부터 피기 시작해 하순엔 남부지방, 4월 2일쯤엔 서울에서도 개화해 화려한 자태를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아침에 끼어있던 안개는 대부분 걷혔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지역에 맑은 하늘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후부터 우리나라는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때문에 전국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대구 등지엔 지역엔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삼일절인 내일은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시작돼 금요일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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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근한 초봄 날씨 계속
    • 입력 2012-02-29 13:02:48
    뉴스 12
<앵커 멘트> 봄의 기운이 서서히 퍼지고 있는 듯 합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국에 구름만 많겠지만 내일 남해안을 시작으로 금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봄을 더욱 재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오수진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리포트> 추위도 이제 한풀 꺾였습니다. 오늘 한낮엔 전국에 포근한 초봄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 10도 대전과 대구 12도 광주 13도로 기온이 어제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봄날씨가 성큼 찾아온 만큼 이제 봄꽃이 꽃망울을 터트릴 날도 머지않은 듯 싶습니다. 그러나 다음달에도 꽃샘 추위가 잦을 것으로 예보돼 있어 봄꽃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는 2,3일 정도 늦겠습니다. 개나리의 경우에는 3월 17일 제주도부터 피기 시작해 하순엔 남부지방, 4월 2일쯤엔 서울에서도 개화해 화려한 자태를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아침에 끼어있던 안개는 대부분 걷혔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지역에 맑은 하늘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후부터 우리나라는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때문에 전국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대구 등지엔 지역엔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삼일절인 내일은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시작돼 금요일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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