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세계속으로] 아르헨티나 여름 온천
입력 2012.02.29 (13:23)
수정 2012.02.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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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가 한창인 아르헨티납니다.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로 여행을 많이 떠나는데요.
이들은 보통 여름휴가로 3주를 쉽니다.
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80% 이상이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길 원한다고 합니다.
워낙 땅이 넓고 기후대가 다양해서 굳이 해외여행을 갈 필요가 없는 거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휴가지는 온천입니다.
이열치열일까요~ 뜨거운 물에서 수영을 하며 더위를 이깁니다.
<인터뷰> 비르히니아 (온천 관계자) : “이 시기에는 가족 단위 손님이 특히 많습니다. 이번 휴가철에는 하루에 900명 정도의 손님이 찾고 있어요.”
온천은 물의 온도에 따라 여러 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뜨거운 물엔 어른들만 들어갈 수 있고요.
아이들은 낮은 온도의 수영장을 이용합니다.
<인터뷰> 호르헬리나(손님) : “온천에 몸을 담그고 있는 것이 정말 좋아요. 시설도 환상적이고요. 저는 이 온천이 엔트레리오 주에서 가장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온천에서 휴식뿐만 아니라 건강을 찾으려는 이들도 있습니다.
주로 나이 지긋하신 분들인데요. 할머니는 상당히 만족스러워하시네요~
<인터뷰> 미르타(손님) : “이곳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저는 만성적인 섬유 근육통을 앓고 있는데 여기 머무는 3박 4일 동안 한 번도 통증을 느끼지 않았답니다.”
온천에서 치료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건 소금 성분 때문입니다.
휴가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고 도랑 치고 가재 잡는 격이죠.
<인터뷰> 마르셀로(온천 담당 의사) : “일주일 정도 손님들을 대상으로 연구 조사를 했는데 건강이 많이 호전되는 걸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장애인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온천 여행이 인기라 덩달아 바빠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온천을 개발하는 이들인데요. 지하 1,400미터까지 땅을 팝니다.
<인터뷰> 루이스(온천 개발 회사 관계자) : “뜨거운 온천물을 찾고 있어요. 소금기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지만 이미 소금 온천이 있으니 민물이 나오면 투자자들이 더욱 좋아하겠죠.”
건강한 휴식으로 여름에도 사랑 받는 온천 여행.
덕분에 다양한 온천 개발이 이뤄져 아르헨티나의 관광 산업을 한층 더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로 여행을 많이 떠나는데요.
이들은 보통 여름휴가로 3주를 쉽니다.
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80% 이상이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길 원한다고 합니다.
워낙 땅이 넓고 기후대가 다양해서 굳이 해외여행을 갈 필요가 없는 거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휴가지는 온천입니다.
이열치열일까요~ 뜨거운 물에서 수영을 하며 더위를 이깁니다.
<인터뷰> 비르히니아 (온천 관계자) : “이 시기에는 가족 단위 손님이 특히 많습니다. 이번 휴가철에는 하루에 900명 정도의 손님이 찾고 있어요.”
온천은 물의 온도에 따라 여러 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뜨거운 물엔 어른들만 들어갈 수 있고요.
아이들은 낮은 온도의 수영장을 이용합니다.
<인터뷰> 호르헬리나(손님) : “온천에 몸을 담그고 있는 것이 정말 좋아요. 시설도 환상적이고요. 저는 이 온천이 엔트레리오 주에서 가장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온천에서 휴식뿐만 아니라 건강을 찾으려는 이들도 있습니다.
주로 나이 지긋하신 분들인데요. 할머니는 상당히 만족스러워하시네요~
<인터뷰> 미르타(손님) : “이곳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저는 만성적인 섬유 근육통을 앓고 있는데 여기 머무는 3박 4일 동안 한 번도 통증을 느끼지 않았답니다.”
온천에서 치료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건 소금 성분 때문입니다.
휴가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고 도랑 치고 가재 잡는 격이죠.
<인터뷰> 마르셀로(온천 담당 의사) : “일주일 정도 손님들을 대상으로 연구 조사를 했는데 건강이 많이 호전되는 걸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장애인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온천 여행이 인기라 덩달아 바빠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온천을 개발하는 이들인데요. 지하 1,400미터까지 땅을 팝니다.
<인터뷰> 루이스(온천 개발 회사 관계자) : “뜨거운 온천물을 찾고 있어요. 소금기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지만 이미 소금 온천이 있으니 민물이 나오면 투자자들이 더욱 좋아하겠죠.”
건강한 휴식으로 여름에도 사랑 받는 온천 여행.
덕분에 다양한 온천 개발이 이뤄져 아르헨티나의 관광 산업을 한층 더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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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9 13:23:24
- 수정2012-02-29 13:30:36

여름휴가가 한창인 아르헨티납니다.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로 여행을 많이 떠나는데요.
이들은 보통 여름휴가로 3주를 쉽니다.
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80% 이상이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길 원한다고 합니다.
워낙 땅이 넓고 기후대가 다양해서 굳이 해외여행을 갈 필요가 없는 거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휴가지는 온천입니다.
이열치열일까요~ 뜨거운 물에서 수영을 하며 더위를 이깁니다.
<인터뷰> 비르히니아 (온천 관계자) : “이 시기에는 가족 단위 손님이 특히 많습니다. 이번 휴가철에는 하루에 900명 정도의 손님이 찾고 있어요.”
온천은 물의 온도에 따라 여러 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뜨거운 물엔 어른들만 들어갈 수 있고요.
아이들은 낮은 온도의 수영장을 이용합니다.
<인터뷰> 호르헬리나(손님) : “온천에 몸을 담그고 있는 것이 정말 좋아요. 시설도 환상적이고요. 저는 이 온천이 엔트레리오 주에서 가장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온천에서 휴식뿐만 아니라 건강을 찾으려는 이들도 있습니다.
주로 나이 지긋하신 분들인데요. 할머니는 상당히 만족스러워하시네요~
<인터뷰> 미르타(손님) : “이곳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저는 만성적인 섬유 근육통을 앓고 있는데 여기 머무는 3박 4일 동안 한 번도 통증을 느끼지 않았답니다.”
온천에서 치료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건 소금 성분 때문입니다.
휴가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고 도랑 치고 가재 잡는 격이죠.
<인터뷰> 마르셀로(온천 담당 의사) : “일주일 정도 손님들을 대상으로 연구 조사를 했는데 건강이 많이 호전되는 걸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장애인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온천 여행이 인기라 덩달아 바빠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온천을 개발하는 이들인데요. 지하 1,400미터까지 땅을 팝니다.
<인터뷰> 루이스(온천 개발 회사 관계자) : “뜨거운 온천물을 찾고 있어요. 소금기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지만 이미 소금 온천이 있으니 민물이 나오면 투자자들이 더욱 좋아하겠죠.”
건강한 휴식으로 여름에도 사랑 받는 온천 여행.
덕분에 다양한 온천 개발이 이뤄져 아르헨티나의 관광 산업을 한층 더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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