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이 만약 군사 공격을 개시할 경우 초기 목표물은 무엇이고 공격 형태는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단계별 군사작전을 윤석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예상되는 공격 1단계는 아프가니스탄 안의 제한된 군사 목표에 대한 집중 공습입니다.
주로 걸프해역 항공모함에 탑재된 장거리 전폭기들이 파키스탄 영공을 통과해 공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1차 공습 목표물은 카불과 잘랄라바드, 칸다하르 등에 있는 알 카에다 훈련 기지와 테러조직의 은신처입니다.
또 탈레반군의 반격에 대비해 대공 미사일 기지와 기갑부대, 군 비행장 등 군사 시설도 공습 목표물에 포함됩니다.
공격 2단계는 공중 지원을 받는 특수부대 투입입니다.
이 작전의 핵심 목표물은 아프간 산악지대 곳곳에 위치한 알 카에다의 지하 벙커와 동굴망입니다.
우선 정밀도가 높은 벙커 파괴탄으로 동굴과 지하 벙커를 파괴한 뒤 전투 헬기로 특수부대원을 투입해 빈 라덴을 포함한 테러 조직원들을 사살하거나 생포하는 것입니다.
미군의 델타포스와 레인저 연대 그리고 영국 특수부대 SAS 등이 임무를 맡습니다.
3단계는 게릴라전 형태의 거점별 지상전입니다.
미군의 공수사단과 영국 해병의 특수 해단 등 산악전에 익숙한 정예 병력을 탈레반의 깊숙한 거점 지역에 공중 강습 형태로 투입해 알 카에다 조직원과 탈레반군을 상대로 게릴라전식 지상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윤석구입니다.
예상되는 단계별 군사작전을 윤석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예상되는 공격 1단계는 아프가니스탄 안의 제한된 군사 목표에 대한 집중 공습입니다.
주로 걸프해역 항공모함에 탑재된 장거리 전폭기들이 파키스탄 영공을 통과해 공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1차 공습 목표물은 카불과 잘랄라바드, 칸다하르 등에 있는 알 카에다 훈련 기지와 테러조직의 은신처입니다.
또 탈레반군의 반격에 대비해 대공 미사일 기지와 기갑부대, 군 비행장 등 군사 시설도 공습 목표물에 포함됩니다.
공격 2단계는 공중 지원을 받는 특수부대 투입입니다.
이 작전의 핵심 목표물은 아프간 산악지대 곳곳에 위치한 알 카에다의 지하 벙커와 동굴망입니다.
우선 정밀도가 높은 벙커 파괴탄으로 동굴과 지하 벙커를 파괴한 뒤 전투 헬기로 특수부대원을 투입해 빈 라덴을 포함한 테러 조직원들을 사살하거나 생포하는 것입니다.
미군의 델타포스와 레인저 연대 그리고 영국 특수부대 SAS 등이 임무를 맡습니다.
3단계는 게릴라전 형태의 거점별 지상전입니다.
미군의 공수사단과 영국 해병의 특수 해단 등 산악전에 익숙한 정예 병력을 탈레반의 깊숙한 거점 지역에 공중 강습 형태로 투입해 알 카에다 조직원과 탈레반군을 상대로 게릴라전식 지상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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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한공습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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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9-3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미국이 만약 군사 공격을 개시할 경우 초기 목표물은 무엇이고 공격 형태는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단계별 군사작전을 윤석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예상되는 공격 1단계는 아프가니스탄 안의 제한된 군사 목표에 대한 집중 공습입니다.
주로 걸프해역 항공모함에 탑재된 장거리 전폭기들이 파키스탄 영공을 통과해 공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1차 공습 목표물은 카불과 잘랄라바드, 칸다하르 등에 있는 알 카에다 훈련 기지와 테러조직의 은신처입니다.
또 탈레반군의 반격에 대비해 대공 미사일 기지와 기갑부대, 군 비행장 등 군사 시설도 공습 목표물에 포함됩니다.
공격 2단계는 공중 지원을 받는 특수부대 투입입니다.
이 작전의 핵심 목표물은 아프간 산악지대 곳곳에 위치한 알 카에다의 지하 벙커와 동굴망입니다.
우선 정밀도가 높은 벙커 파괴탄으로 동굴과 지하 벙커를 파괴한 뒤 전투 헬기로 특수부대원을 투입해 빈 라덴을 포함한 테러 조직원들을 사살하거나 생포하는 것입니다.
미군의 델타포스와 레인저 연대 그리고 영국 특수부대 SAS 등이 임무를 맡습니다.
3단계는 게릴라전 형태의 거점별 지상전입니다.
미군의 공수사단과 영국 해병의 특수 해단 등 산악전에 익숙한 정예 병력을 탈레반의 깊숙한 거점 지역에 공중 강습 형태로 투입해 알 카에다 조직원과 탈레반군을 상대로 게릴라전식 지상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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