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단 부정’ 50대 통장 긴급 체포
입력 2012.02.29 (19:07)
수정 2012.02.2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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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동장 투신사태'를 빚은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부정 모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불법 선거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광주시 계림1동 통장 57살 백 모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백 씨는 숨진 조 모씨와 함께 민주통합당 국민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하면서 경선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현직 통장과 부녀회장 등 48명의 이름이 들어간 모바일 선거인 모집자 명단과 세대주 명부를 확보하고, 관권 개입과 선거인단 대리등록이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사실확인이 마무리되는 대로, 박주선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와,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광주동부경찰서도 지난달 박 예비후보와 함께 동장모임에 참석한 유 청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백 씨는 숨진 조 모씨와 함께 민주통합당 국민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하면서 경선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현직 통장과 부녀회장 등 48명의 이름이 들어간 모바일 선거인 모집자 명단과 세대주 명부를 확보하고, 관권 개입과 선거인단 대리등록이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사실확인이 마무리되는 대로, 박주선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와,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광주동부경찰서도 지난달 박 예비후보와 함께 동장모임에 참석한 유 청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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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인단 부정’ 50대 통장 긴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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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9 19:07:31
- 수정2012-02-29 19:39:17
'전직 동장 투신사태'를 빚은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부정 모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불법 선거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광주시 계림1동 통장 57살 백 모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백 씨는 숨진 조 모씨와 함께 민주통합당 국민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하면서 경선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현직 통장과 부녀회장 등 48명의 이름이 들어간 모바일 선거인 모집자 명단과 세대주 명부를 확보하고, 관권 개입과 선거인단 대리등록이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사실확인이 마무리되는 대로, 박주선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와,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광주동부경찰서도 지난달 박 예비후보와 함께 동장모임에 참석한 유 청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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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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