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상황

⊙앵커: 나들이길에 참고가 될 서울 시내 교통상황 전해 드립니다.
서울시 경찰청의 권장섭 경사입니다.
⊙기자: 이런 상황을 두고 풍요 속의 빈곤이라고 합니까? 서울은 텅 비어 있는 상태지만 늦은 귀성과 성묘길로 연결되는 시가지 도로나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현상이 두드러진 상태입니다.
먼저 시내 안쪽 교통상황 중에서 가장 불편한 지역은 동부와 서부간선도로입니다.
먼저 동부 간선도로는 의정부쪽으로 나가는 외곽방면 교통상황이 상당히 불편한 것으로 나타나서 군자교 이후까지 긴 구간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서부 간선도로는 오목교 부근에서 양 방향 모두 깊은 지체 서행 상태가 나타나고 있는 상태고 또 강변북로 용비남들목에서 광나루 방면이나 강동대교 남단에서 북단쪽 퇴계원 방면이 지금 이 시간 밀려가고 있습니다.
수도권 고속도로 하행선도 불편합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에는 서초에서 오산까지 약 40km 구간이 정체 속에 있고, 중부고속도로는 시점에서 곤지암까지 24km 구간이 대전 방면으로 밀려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동고속도로는 신갈에서 용인까지 13km 구간이 밀려 있는 등 수도권 지역 하행선이 긴 구간에서 지체, 서행상태입니다.
다음 공항 소식입니다.
이른 아침에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속초공항에 때아닌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10시 10분발 첫 비행기가 결항됐습니다.
교통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