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 야구 경기 조작에 가담한 의혹을 받았던 LG트윈스의 박현준 선수가 어제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박 선수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강도 높게 수사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속된 김성현 투수와 함께 경기 조작 의혹을 받았던 LG트윈스의 박현준 선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해 8시간여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 선수는 김성현 선수와 마찬가지로 브로커 김 모씨와 짜고 지난 시즌 초 2차례에 걸쳐 첫 회 '고의 사구' 등의 경기 조작을 하고 사례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선수의 경기 조작 가담 여부와 조작 횟수, 사례금액의 규모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박 선수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이미 구속된 선수 출신 브로커 26살 김 모씨와 LG트윈스 김성현 투수와 대질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박 선수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하되 보강 수사가 필요한 경우 다시 소환해 조사를 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검찰은 프로 배구 승부조작과 관련해 전주이면서 브로커 역할을 한 29살 진 모씨도 구속했습니다.
검찰이 빠르면 다음주 배구 승부조작과 함께 야구 경기조작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한 만큼 검찰의 수사는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프로 야구 경기 조작에 가담한 의혹을 받았던 LG트윈스의 박현준 선수가 어제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박 선수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강도 높게 수사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속된 김성현 투수와 함께 경기 조작 의혹을 받았던 LG트윈스의 박현준 선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해 8시간여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 선수는 김성현 선수와 마찬가지로 브로커 김 모씨와 짜고 지난 시즌 초 2차례에 걸쳐 첫 회 '고의 사구' 등의 경기 조작을 하고 사례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선수의 경기 조작 가담 여부와 조작 횟수, 사례금액의 규모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박 선수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이미 구속된 선수 출신 브로커 26살 김 모씨와 LG트윈스 김성현 투수와 대질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박 선수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하되 보강 수사가 필요한 경우 다시 소환해 조사를 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검찰은 프로 배구 승부조작과 관련해 전주이면서 브로커 역할을 한 29살 진 모씨도 구속했습니다.
검찰이 빠르면 다음주 배구 승부조작과 함께 야구 경기조작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한 만큼 검찰의 수사는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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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LG 박현준 불구속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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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3 09:55:04
<앵커 멘트>
프로 야구 경기 조작에 가담한 의혹을 받았던 LG트윈스의 박현준 선수가 어제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박 선수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강도 높게 수사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속된 김성현 투수와 함께 경기 조작 의혹을 받았던 LG트윈스의 박현준 선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해 8시간여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 선수는 김성현 선수와 마찬가지로 브로커 김 모씨와 짜고 지난 시즌 초 2차례에 걸쳐 첫 회 '고의 사구' 등의 경기 조작을 하고 사례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선수의 경기 조작 가담 여부와 조작 횟수, 사례금액의 규모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박 선수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이미 구속된 선수 출신 브로커 26살 김 모씨와 LG트윈스 김성현 투수와 대질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박 선수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하되 보강 수사가 필요한 경우 다시 소환해 조사를 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검찰은 프로 배구 승부조작과 관련해 전주이면서 브로커 역할을 한 29살 진 모씨도 구속했습니다.
검찰이 빠르면 다음주 배구 승부조작과 함께 야구 경기조작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한 만큼 검찰의 수사는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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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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