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IT의 동력은 교육이다
입력 2001.10.02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어제에 이어서 인도 IT산업의 성장 비결을 알아봅니다.
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 인도의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인도 뭄바이에서 구영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도에만 2000여 개,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에 2300여 개 학원이 있는 인도의 컴퓨터 교육기관 에텔입니다.
학생은 물론 대학 졸업생, 직장인들까지 수강생이 1년에 30만명이나 됩니다.
⊙대학생: 요즘엔 대학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직장을 구하려면 컴퓨터를 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자: 이처럼 컴퓨터와 IT라는 단어는 이미 인도인들에게 필수입니다.
최근 인도에는 IT 붐이 일면서 7만여 개의 사설 컴퓨터 학원들이 생겼고 매년 100만여 명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WIPRO 같은 인도의 소프트웨어 회사 같은 경우도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교육시설을 갖추고 인재를 키우고 있습니다.
물론 가장 최고의 교육기관은 160여 개의 컴퓨터 관련 대학입니다.
인도 공과대학 같은 우수 학교는 입학부터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아띠(인도 공과대학 학생): 시험마다 2만 명 이상이 응시하지만 합격자는 2천 명을 넘지 않아요.
⊙기자: 이 같은 인도인들의 뜨거운 교육열은 이미 50여 년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인도는 지난 194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자마자 바로 인도공과대학을 세워 과학자를 양성했습니다.
그리고 식민통치 시절부터 영어 조기교육을 시켜 오고 있습니다.
교육에 대한 인도인들의 선견지명은 반세기가 지난 지금 미국 실리콘밸리 소프트웨어 기술자의 40%를 인도인이 차지할 정도로 세계로 뻗는 길이 되고 있습니다.
인도 뭄바이에서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 인도의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인도 뭄바이에서 구영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도에만 2000여 개,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에 2300여 개 학원이 있는 인도의 컴퓨터 교육기관 에텔입니다.
학생은 물론 대학 졸업생, 직장인들까지 수강생이 1년에 30만명이나 됩니다.
⊙대학생: 요즘엔 대학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직장을 구하려면 컴퓨터를 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자: 이처럼 컴퓨터와 IT라는 단어는 이미 인도인들에게 필수입니다.
최근 인도에는 IT 붐이 일면서 7만여 개의 사설 컴퓨터 학원들이 생겼고 매년 100만여 명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WIPRO 같은 인도의 소프트웨어 회사 같은 경우도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교육시설을 갖추고 인재를 키우고 있습니다.
물론 가장 최고의 교육기관은 160여 개의 컴퓨터 관련 대학입니다.
인도 공과대학 같은 우수 학교는 입학부터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아띠(인도 공과대학 학생): 시험마다 2만 명 이상이 응시하지만 합격자는 2천 명을 넘지 않아요.
⊙기자: 이 같은 인도인들의 뜨거운 교육열은 이미 50여 년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인도는 지난 194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자마자 바로 인도공과대학을 세워 과학자를 양성했습니다.
그리고 식민통치 시절부터 영어 조기교육을 시켜 오고 있습니다.
교육에 대한 인도인들의 선견지명은 반세기가 지난 지금 미국 실리콘밸리 소프트웨어 기술자의 40%를 인도인이 차지할 정도로 세계로 뻗는 길이 되고 있습니다.
인도 뭄바이에서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도 IT의 동력은 교육이다
-
- 입력 2001-10-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어제에 이어서 인도 IT산업의 성장 비결을 알아봅니다.
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 인도의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인도 뭄바이에서 구영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도에만 2000여 개,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에 2300여 개 학원이 있는 인도의 컴퓨터 교육기관 에텔입니다.
학생은 물론 대학 졸업생, 직장인들까지 수강생이 1년에 30만명이나 됩니다.
⊙대학생: 요즘엔 대학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직장을 구하려면 컴퓨터를 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자: 이처럼 컴퓨터와 IT라는 단어는 이미 인도인들에게 필수입니다.
최근 인도에는 IT 붐이 일면서 7만여 개의 사설 컴퓨터 학원들이 생겼고 매년 100만여 명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WIPRO 같은 인도의 소프트웨어 회사 같은 경우도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교육시설을 갖추고 인재를 키우고 있습니다.
물론 가장 최고의 교육기관은 160여 개의 컴퓨터 관련 대학입니다.
인도 공과대학 같은 우수 학교는 입학부터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아띠(인도 공과대학 학생): 시험마다 2만 명 이상이 응시하지만 합격자는 2천 명을 넘지 않아요.
⊙기자: 이 같은 인도인들의 뜨거운 교육열은 이미 50여 년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인도는 지난 194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자마자 바로 인도공과대학을 세워 과학자를 양성했습니다.
그리고 식민통치 시절부터 영어 조기교육을 시켜 오고 있습니다.
교육에 대한 인도인들의 선견지명은 반세기가 지난 지금 미국 실리콘밸리 소프트웨어 기술자의 40%를 인도인이 차지할 정도로 세계로 뻗는 길이 되고 있습니다.
인도 뭄바이에서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