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도 폭발! 화끈한 ‘복귀 3점포’

입력 2012.03.18 (21:42) 수정 2012.03.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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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 돌아온 프로야구 한화의 김태균이 국내 복귀 무대인 시범 경기에서 석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회 1사 1,3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나선 한화의 김태균.

넥센 선발 강윤구를 상대로 국내 복귀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시범경기 사상 첫 만원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복귀 무대를 시원한 석점포로 장식했습니다.

김태균은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을 올리며, 이승엽과 함께 뜨거운 홈런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첫 날 홈런포로 복귀를 알린 삼성의 이승엽은 8회, 좌중간 안타로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홈런왕 최형우는 시범 경기 첫 홈런을 터트리며, 국내파 거포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인터뷰>최형우 (삼성 선수):"팀이 져서 그렇긴 한데, 첫 홈런을 쳐서 기쁘다."

경기에선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인 엘지가 삼성을 7대3으로 꺾고 시범 경기 첫 승을 올렸습니다.

기아도 SK를 상대로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현역 최고령인 이종범이 2안타 1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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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균도 폭발! 화끈한 ‘복귀 3점포’
    • 입력 2012-03-18 21:42:32
    • 수정2012-03-18 22: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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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 돌아온 프로야구 한화의 김태균이 국내 복귀 무대인 시범 경기에서 석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회 1사 1,3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나선 한화의 김태균. 넥센 선발 강윤구를 상대로 국내 복귀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시범경기 사상 첫 만원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복귀 무대를 시원한 석점포로 장식했습니다. 김태균은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을 올리며, 이승엽과 함께 뜨거운 홈런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첫 날 홈런포로 복귀를 알린 삼성의 이승엽은 8회, 좌중간 안타로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홈런왕 최형우는 시범 경기 첫 홈런을 터트리며, 국내파 거포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인터뷰>최형우 (삼성 선수):"팀이 져서 그렇긴 한데, 첫 홈런을 쳐서 기쁘다." 경기에선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인 엘지가 삼성을 7대3으로 꺾고 시범 경기 첫 승을 올렸습니다. 기아도 SK를 상대로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현역 최고령인 이종범이 2안타 1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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