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최나연, 남녀 동반 우승 도전

미국 프로골프에서 뛰고 있는 배상문과 최나연이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라 내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동반 우승에 도전합니다.



배상문은 트랜지션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0언더파로 레티프 구센 등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를 달렸습니다.



최나연도 LPGA 파운더스컵 3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3언더파로 공동선두인 청야니와 미야자토 아이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현대건설, 기업은행 꺾고 ‘PO 희망’



프로배구에서 여자부의 현대건설이 기업은행을 3대 1로 꺾고 3위에 올라 4위 흥국생명의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가려지게 됐습니다.



남자부의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를 3대 1로,LIG는 KEPCO를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에루페, 서울마라톤 최고기록 우승



서울 국제 마라톤대회에서 케냐의 에루페가 2시간 5분 37초를 기록하며 국내에서 열린 대회 가운데, 역대 최고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정진혁은 2시간 11분45초로 16위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