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박주영 악재’ 속 런던행 준비

입력 2012.03.22 (22:02) 수정 2012.03.2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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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명보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늘 일본 출국을 시작으로 본선 준비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와일드카드 후보 0순위였던 박주영에 대해선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패행진으로 런던행을 이룬 올림픽팀이지만 골가뭄은 큰 고민거리입니다.



박주영의 와일드카드 선발이 유력한 대안이었지만 이마저도 예상치못한 암초를 만났습니다.



박주영이 병역 이행 연기를 택하면서 여론이 크게 악화됐습니다.



박주영을 뽑을 경우 자칫 팀 분위기를 해칠 수 있어 홍감독의 고민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분명한 건 현재 우리 선수들의 공통된 목표와 희석된 건 사실이다. 다시한번 깊숙히 생각해봐야겠다."



박주영 발탁의 고민을 안은 채 홍명보감독은 본선행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먼저 일본으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올림픽팀의 주축인 J-리거들의 점검과 함께 본선때 일본팀들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3월말엔 우리와 만날 가능성이 큰 북중미팀 분석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고, 4월24일 영국에서 있을 본선 조추첨에 직접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시기에 유럽파들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홍명보(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꾸준하게 경기력을 발휘하는지, 부상없이 하는게 중요, 유심히 점검할 생각..."



6월 중순,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갖는 등 사상 첫 올림픽 4강을 향한 홍명보감독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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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박주영 악재’ 속 런던행 준비
    • 입력 2012-03-22 22:02:49
    • 수정2012-03-22 22: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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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명보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늘 일본 출국을 시작으로 본선 준비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와일드카드 후보 0순위였던 박주영에 대해선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패행진으로 런던행을 이룬 올림픽팀이지만 골가뭄은 큰 고민거리입니다.

박주영의 와일드카드 선발이 유력한 대안이었지만 이마저도 예상치못한 암초를 만났습니다.

박주영이 병역 이행 연기를 택하면서 여론이 크게 악화됐습니다.

박주영을 뽑을 경우 자칫 팀 분위기를 해칠 수 있어 홍감독의 고민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분명한 건 현재 우리 선수들의 공통된 목표와 희석된 건 사실이다. 다시한번 깊숙히 생각해봐야겠다."

박주영 발탁의 고민을 안은 채 홍명보감독은 본선행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먼저 일본으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올림픽팀의 주축인 J-리거들의 점검과 함께 본선때 일본팀들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3월말엔 우리와 만날 가능성이 큰 북중미팀 분석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고, 4월24일 영국에서 있을 본선 조추첨에 직접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시기에 유럽파들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홍명보(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꾸준하게 경기력을 발휘하는지, 부상없이 하는게 중요, 유심히 점검할 생각..."

6월 중순,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갖는 등 사상 첫 올림픽 4강을 향한 홍명보감독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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