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은 화제의 영상들을 준비했는데요.
70년 전에 여성들을 사로잡은 운동 기구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만나보시죠.
<리포트>
940년대 헬스 기구 광고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직접 뛰고, 움직이도록 하는 지금의 운동기구와 아주 비교되는데요.
그저 편안히 몸을 맡긴 미모의 여성들!
기계들은 밀가루 반죽을 하듯, 문지르고 누르기를 반복합니다.
헬스장이 아닌 식품공장에 온 느낌이죠?
지금 보면, 희한하고 허술한데다, 저렇게 해서 살이 빠질까 의심이 드는데요.
당시에는 이런 방법으로도 충분히 멋진 몸매를 빚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나 봅니다.
전속력으로 ‘쾅’!
벽에 붙어있는 대형 거울 속, 자기 모습을 본 강아지!
날카로운 경계심을 드러냅니다. 결국 거울을 향해 달려들더니, 그대로 들이 받습니다!
충격이 커 보이죠? 처음에 보여주던 패기는 어디가고, 정면충돌 이후, 금세 꼬리를 내린 강아지! 어느새 주인에게 동정을 구하는 모습이 영악하게 보일 정도네요.
‘고흐’가 그린 지구?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것 같은 지구 이미지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미국 항공우주국과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가 제작한 건데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촬영된 위성 이미지를 기본으로 삼아 지구 해류의 움직임을 나타냈습니다.
쉼 없이 꿈틀거리고 빙빙 도는 바다를 보니, 지구는 살아있다는 말이 실감나는데요.
고흐의 대표작인 ‘별이 빛나는 밤에’와 비교하니, 그의 특유의 화풍을 그대로 영상에 옮겨 놓은 것 같습니다.
명작을 남긴 고흐만큼 지구도 뛰어난 화가라는 생각도 드네요.
바다도 우릴 막을 수 없다!
‘남빙양’, 망망대해를 헤쳐 나가는 요트 앞에 거대한 장애물이 나타납니다.
집채만 한 파도는 순식간에 요트를 덮쳐, 내부를 아수라장으로 만드는데요.
선원들은 파도에 쓸려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이 위험한 순간에도 자신이 잡은 키와 밧줄은 절대 놓지 않죠? 바다도 멈추지 않고, 그들의 용기와 한계를 계속 시험합니다.
이들은 세계 3대 요트대회 중 하나인 ‘볼보오션레이스’에 참가한 팀인데요.
약 9개월 간, 지구 한 바퀴를 항해하는 경기로, 이런 파도를 만나는 건, 다반사라고 합니다.
“아빠, 나가는 길은 없어요!”
아빠가 잠투정을 하는 아기를 달래러 침대 안으로 들어갑니다.
아빠의 품이 편안한지 아기는 금세 울음을 그치는데요.
이제 아이도 안정을 찾았으니,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키는 아빠!
그 순간, 벌떡 일어난 아기와 눈이 마주칩니다.
“아빠, 어딜 가시려고요!” 절대 못 보낸다는 듯 아빠의 몸을 눌러버리는데요.
아이에게 붙잡혀 옴짝달싹 못합니다.
하염없이 아기 침대에서 쪼그려 있으려니, 온 몸이 저리기 시작합니다.
다시 탈출을 시도하는데요.
또 딱 걸렸습니다.
아까보다 더 강하게 아빠를 옭아매며, 빠져나갈 구멍을 철저히 막아버립니다.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진 아빠! 보기 안쓰러울 정도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은 화제의 영상들을 준비했는데요.
70년 전에 여성들을 사로잡은 운동 기구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만나보시죠.
<리포트>
940년대 헬스 기구 광고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직접 뛰고, 움직이도록 하는 지금의 운동기구와 아주 비교되는데요.
그저 편안히 몸을 맡긴 미모의 여성들!
기계들은 밀가루 반죽을 하듯, 문지르고 누르기를 반복합니다.
헬스장이 아닌 식품공장에 온 느낌이죠?
지금 보면, 희한하고 허술한데다, 저렇게 해서 살이 빠질까 의심이 드는데요.
당시에는 이런 방법으로도 충분히 멋진 몸매를 빚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나 봅니다.
전속력으로 ‘쾅’!
벽에 붙어있는 대형 거울 속, 자기 모습을 본 강아지!
날카로운 경계심을 드러냅니다. 결국 거울을 향해 달려들더니, 그대로 들이 받습니다!
충격이 커 보이죠? 처음에 보여주던 패기는 어디가고, 정면충돌 이후, 금세 꼬리를 내린 강아지! 어느새 주인에게 동정을 구하는 모습이 영악하게 보일 정도네요.
‘고흐’가 그린 지구?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것 같은 지구 이미지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미국 항공우주국과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가 제작한 건데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촬영된 위성 이미지를 기본으로 삼아 지구 해류의 움직임을 나타냈습니다.
쉼 없이 꿈틀거리고 빙빙 도는 바다를 보니, 지구는 살아있다는 말이 실감나는데요.
고흐의 대표작인 ‘별이 빛나는 밤에’와 비교하니, 그의 특유의 화풍을 그대로 영상에 옮겨 놓은 것 같습니다.
명작을 남긴 고흐만큼 지구도 뛰어난 화가라는 생각도 드네요.
바다도 우릴 막을 수 없다!
‘남빙양’, 망망대해를 헤쳐 나가는 요트 앞에 거대한 장애물이 나타납니다.
집채만 한 파도는 순식간에 요트를 덮쳐, 내부를 아수라장으로 만드는데요.
선원들은 파도에 쓸려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이 위험한 순간에도 자신이 잡은 키와 밧줄은 절대 놓지 않죠? 바다도 멈추지 않고, 그들의 용기와 한계를 계속 시험합니다.
이들은 세계 3대 요트대회 중 하나인 ‘볼보오션레이스’에 참가한 팀인데요.
약 9개월 간, 지구 한 바퀴를 항해하는 경기로, 이런 파도를 만나는 건, 다반사라고 합니다.
“아빠, 나가는 길은 없어요!”
아빠가 잠투정을 하는 아기를 달래러 침대 안으로 들어갑니다.
아빠의 품이 편안한지 아기는 금세 울음을 그치는데요.
이제 아이도 안정을 찾았으니,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키는 아빠!
그 순간, 벌떡 일어난 아기와 눈이 마주칩니다.
“아빠, 어딜 가시려고요!” 절대 못 보낸다는 듯 아빠의 몸을 눌러버리는데요.
아이에게 붙잡혀 옴짝달싹 못합니다.
하염없이 아기 침대에서 쪼그려 있으려니, 온 몸이 저리기 시작합니다.
다시 탈출을 시도하는데요.
또 딱 걸렸습니다.
아까보다 더 강하게 아빠를 옭아매며, 빠져나갈 구멍을 철저히 막아버립니다.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진 아빠! 보기 안쓰러울 정도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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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창] 40년대 여성 전용 헬스장 모습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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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31 09:15:54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은 화제의 영상들을 준비했는데요.
70년 전에 여성들을 사로잡은 운동 기구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만나보시죠.
<리포트>
940년대 헬스 기구 광고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직접 뛰고, 움직이도록 하는 지금의 운동기구와 아주 비교되는데요.
그저 편안히 몸을 맡긴 미모의 여성들!
기계들은 밀가루 반죽을 하듯, 문지르고 누르기를 반복합니다.
헬스장이 아닌 식품공장에 온 느낌이죠?
지금 보면, 희한하고 허술한데다, 저렇게 해서 살이 빠질까 의심이 드는데요.
당시에는 이런 방법으로도 충분히 멋진 몸매를 빚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나 봅니다.
전속력으로 ‘쾅’!
벽에 붙어있는 대형 거울 속, 자기 모습을 본 강아지!
날카로운 경계심을 드러냅니다. 결국 거울을 향해 달려들더니, 그대로 들이 받습니다!
충격이 커 보이죠? 처음에 보여주던 패기는 어디가고, 정면충돌 이후, 금세 꼬리를 내린 강아지! 어느새 주인에게 동정을 구하는 모습이 영악하게 보일 정도네요.
‘고흐’가 그린 지구?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것 같은 지구 이미지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미국 항공우주국과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가 제작한 건데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촬영된 위성 이미지를 기본으로 삼아 지구 해류의 움직임을 나타냈습니다.
쉼 없이 꿈틀거리고 빙빙 도는 바다를 보니, 지구는 살아있다는 말이 실감나는데요.
고흐의 대표작인 ‘별이 빛나는 밤에’와 비교하니, 그의 특유의 화풍을 그대로 영상에 옮겨 놓은 것 같습니다.
명작을 남긴 고흐만큼 지구도 뛰어난 화가라는 생각도 드네요.
바다도 우릴 막을 수 없다!
‘남빙양’, 망망대해를 헤쳐 나가는 요트 앞에 거대한 장애물이 나타납니다.
집채만 한 파도는 순식간에 요트를 덮쳐, 내부를 아수라장으로 만드는데요.
선원들은 파도에 쓸려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이 위험한 순간에도 자신이 잡은 키와 밧줄은 절대 놓지 않죠? 바다도 멈추지 않고, 그들의 용기와 한계를 계속 시험합니다.
이들은 세계 3대 요트대회 중 하나인 ‘볼보오션레이스’에 참가한 팀인데요.
약 9개월 간, 지구 한 바퀴를 항해하는 경기로, 이런 파도를 만나는 건, 다반사라고 합니다.
“아빠, 나가는 길은 없어요!”
아빠가 잠투정을 하는 아기를 달래러 침대 안으로 들어갑니다.
아빠의 품이 편안한지 아기는 금세 울음을 그치는데요.
이제 아이도 안정을 찾았으니,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키는 아빠!
그 순간, 벌떡 일어난 아기와 눈이 마주칩니다.
“아빠, 어딜 가시려고요!” 절대 못 보낸다는 듯 아빠의 몸을 눌러버리는데요.
아이에게 붙잡혀 옴짝달싹 못합니다.
하염없이 아기 침대에서 쪼그려 있으려니, 온 몸이 저리기 시작합니다.
다시 탈출을 시도하는데요.
또 딱 걸렸습니다.
아까보다 더 강하게 아빠를 옭아매며, 빠져나갈 구멍을 철저히 막아버립니다.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진 아빠! 보기 안쓰러울 정도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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