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서울 격전지 21곳 중 11곳 접전”

입력 2012.04.02 (22:01) 수정 2012.04.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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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와 MBC, SBS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전국의 총선 격전지 60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늘부터 사흘간 차례로 그 결과를 전해드릴텐데, 오늘 첫 순서로 서울지역 격전지 21곳을 둘러봅니다.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치 1번지 종로부터 보시겠습니다.



홍사덕 후보와 정세균 후보가 3.9 퍼센트 포인트 차이로 박빙 양상입니다.



정치 명가 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는 중구도 1.2위 후보간 격차가 5.1 퍼센트 포인트로 접전입니다.



광진갑에서는 구청장 출신의 정송학 후보와 뒤늦게 전략 배치된 김한길 후보가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5선에 도전하는 홍준표 후보와 19대에 재도전하는 민병두 후보의 동대문을도 우세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노원갑에 출마한 이노근 김용민 후보는 1.4 퍼센트 포인트 차이로 초박빙 양상을, 네 번째 맞서는 서대문 갑 이성헌 우상호 후보는 8.5 퍼센트 포인트 차이가 나지만 오차 범위 안입니다.



서울 강서 갑에서는 구상찬 신기남 후보가 1.2위를 다투는 양상,



영등포 갑은 현 정부 출신 박선규 후보와 지난 총선에서 패했던 김영주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당 실세 권영세 후보, 야당 전략카드 신경민 후보가 맞서는 영등포을도 박빙입니다.



여론조사 조작 문제로 논란이 있었던 관악을은 통합진보당 이상규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희철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입니다.



서울 송파 병의 김을동 정균환 후보의 차이는 7.1퍼센트 포인트지만 역시 오차 범위 안입니다.



우세가 확실한 지역은 모두 10곳입니다.



용산은 진영 후보가 도봉갑은 인재근 후보가 2위 후보와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습니다.



노원 병에선 통합진보당 노회찬 후보가 23.7 퍼센트 포인트, 은평 을에선 이재오 후보가 11.6퍼센트 포인트 차이로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마포을과 동작갑에선 민주통합당 정청래 전병헌 후보가 각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현대가 대결로 주목받은 동작을에선 정몽준 후보가 22.2 퍼센트포인트 차이로 당선 가능성이 높게 나왔습니다.



서초 갑 강남을 송파을 등 강남 3구는 새누리당 후보가 각각 20.8/ 15.2 /10.7 퍼센트 포인트씩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KBS 등 방송 3사가 미디어 리서치,코리아 리서치, TNS와 공동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주말 19세 이상 성인 남녀 가운데 각 지역구당 500명에 대해 유선 전화로 조사했습니다.



응답률은 12.8%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 4.5 퍼센트 포인틉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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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서울 격전지 21곳 중 11곳 접전”
    • 입력 2012-04-02 22:01:08
    • 수정2012-04-04 14: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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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와 MBC, SBS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전국의 총선 격전지 60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늘부터 사흘간 차례로 그 결과를 전해드릴텐데, 오늘 첫 순서로 서울지역 격전지 21곳을 둘러봅니다.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치 1번지 종로부터 보시겠습니다.

홍사덕 후보와 정세균 후보가 3.9 퍼센트 포인트 차이로 박빙 양상입니다.

정치 명가 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는 중구도 1.2위 후보간 격차가 5.1 퍼센트 포인트로 접전입니다.

광진갑에서는 구청장 출신의 정송학 후보와 뒤늦게 전략 배치된 김한길 후보가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5선에 도전하는 홍준표 후보와 19대에 재도전하는 민병두 후보의 동대문을도 우세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노원갑에 출마한 이노근 김용민 후보는 1.4 퍼센트 포인트 차이로 초박빙 양상을, 네 번째 맞서는 서대문 갑 이성헌 우상호 후보는 8.5 퍼센트 포인트 차이가 나지만 오차 범위 안입니다.

서울 강서 갑에서는 구상찬 신기남 후보가 1.2위를 다투는 양상,

영등포 갑은 현 정부 출신 박선규 후보와 지난 총선에서 패했던 김영주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당 실세 권영세 후보, 야당 전략카드 신경민 후보가 맞서는 영등포을도 박빙입니다.

여론조사 조작 문제로 논란이 있었던 관악을은 통합진보당 이상규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희철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입니다.

서울 송파 병의 김을동 정균환 후보의 차이는 7.1퍼센트 포인트지만 역시 오차 범위 안입니다.

우세가 확실한 지역은 모두 10곳입니다.

용산은 진영 후보가 도봉갑은 인재근 후보가 2위 후보와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습니다.

노원 병에선 통합진보당 노회찬 후보가 23.7 퍼센트 포인트, 은평 을에선 이재오 후보가 11.6퍼센트 포인트 차이로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마포을과 동작갑에선 민주통합당 정청래 전병헌 후보가 각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현대가 대결로 주목받은 동작을에선 정몽준 후보가 22.2 퍼센트포인트 차이로 당선 가능성이 높게 나왔습니다.

서초 갑 강남을 송파을 등 강남 3구는 새누리당 후보가 각각 20.8/ 15.2 /10.7 퍼센트 포인트씩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KBS 등 방송 3사가 미디어 리서치,코리아 리서치, TNS와 공동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주말 19세 이상 성인 남녀 가운데 각 지역구당 500명에 대해 유선 전화로 조사했습니다.

응답률은 12.8%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 4.5 퍼센트 포인틉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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