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길가는 여성들을 상대로 한 오토바이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성추행을 하고 전화기도 빼앗아 간다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주택가, 오토바이 한 대가 젊은 여성 옆을 천천히 지나다 갑자기 달아납니다.
여성의 상체 일부를 만지고 도망간 것입니다.
또 다른 20대 여성도 같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몸을 만지고 그냥 달아나버린 것입니다.
<녹취> 오토바이 성추행 피해 여성 : "갑자기 시동 걸고 가는데 엉덩이를 만지고...살다가 그런 경우는 처음 당해서 기분이 진짜..."
이 두사건은 모두 21살 이 모 씨가 저지른 짓,
이 씨는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동부지역에서 오토바이 번호판을 가리고 다니며 여성 23명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채민(서울 중랑경찰서 형사과장) : "피해자들이 깜짝 놀라며 당황하는 모습에 쾌감을 느껴 계속 범행을 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스마트폰을 빼앗는 절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로 젊은 여성에게 접근해 스마트스폰을 잠시 빌려쓰자고 한 뒤 그대로 달아나 버리는 겁니다.
<인터뷰> 배혜진(회사원) :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더라도 제가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까 더 조심하게 되고 안빌려줄 것 같아요."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만 5건,
경찰은 오토바이를 탄 채 전화를 빌려달라는 낯선 사람을 조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요즘 길가는 여성들을 상대로 한 오토바이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성추행을 하고 전화기도 빼앗아 간다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주택가, 오토바이 한 대가 젊은 여성 옆을 천천히 지나다 갑자기 달아납니다.
여성의 상체 일부를 만지고 도망간 것입니다.
또 다른 20대 여성도 같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몸을 만지고 그냥 달아나버린 것입니다.
<녹취> 오토바이 성추행 피해 여성 : "갑자기 시동 걸고 가는데 엉덩이를 만지고...살다가 그런 경우는 처음 당해서 기분이 진짜..."
이 두사건은 모두 21살 이 모 씨가 저지른 짓,
이 씨는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동부지역에서 오토바이 번호판을 가리고 다니며 여성 23명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채민(서울 중랑경찰서 형사과장) : "피해자들이 깜짝 놀라며 당황하는 모습에 쾌감을 느껴 계속 범행을 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스마트폰을 빼앗는 절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로 젊은 여성에게 접근해 스마트스폰을 잠시 빌려쓰자고 한 뒤 그대로 달아나 버리는 겁니다.
<인터뷰> 배혜진(회사원) :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더라도 제가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까 더 조심하게 되고 안빌려줄 것 같아요."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만 5건,
경찰은 오토바이를 탄 채 전화를 빌려달라는 낯선 사람을 조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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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스마트폰 강탈’ 오토바이 범죄 기승
-
- 입력 2012-04-02 22:01:30
<앵커 멘트>
요즘 길가는 여성들을 상대로 한 오토바이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성추행을 하고 전화기도 빼앗아 간다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주택가, 오토바이 한 대가 젊은 여성 옆을 천천히 지나다 갑자기 달아납니다.
여성의 상체 일부를 만지고 도망간 것입니다.
또 다른 20대 여성도 같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몸을 만지고 그냥 달아나버린 것입니다.
<녹취> 오토바이 성추행 피해 여성 : "갑자기 시동 걸고 가는데 엉덩이를 만지고...살다가 그런 경우는 처음 당해서 기분이 진짜..."
이 두사건은 모두 21살 이 모 씨가 저지른 짓,
이 씨는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동부지역에서 오토바이 번호판을 가리고 다니며 여성 23명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채민(서울 중랑경찰서 형사과장) : "피해자들이 깜짝 놀라며 당황하는 모습에 쾌감을 느껴 계속 범행을 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스마트폰을 빼앗는 절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로 젊은 여성에게 접근해 스마트스폰을 잠시 빌려쓰자고 한 뒤 그대로 달아나 버리는 겁니다.
<인터뷰> 배혜진(회사원) :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더라도 제가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까 더 조심하게 되고 안빌려줄 것 같아요."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만 5건,
경찰은 오토바이를 탄 채 전화를 빌려달라는 낯선 사람을 조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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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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