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홈런왕-괴물 ‘활약 기대되네’

입력 2012.04.0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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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가 시범 경기를 마치고 오는 주말 개막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돌아온 홈런왕 이승엽과 에이스 류현진은 인상적인 활약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시범 경기는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하며, 올시즌 또한번의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무려 46%나 증가하며, 관중 700백만 돌파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뜨거운 열기 속에 열린 시범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이승엽과 류현진입니다.



일본에서 돌아온 이승엽은 개막전 홈런을 시작으로 9경기 연속 안타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최다안타 1위, 타율 2위, 홈런 공동 2위에 오르며, 홈런왕의 복귀를 알렸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개막전때는 100%의 몸으로 대구 구장에서 경기하고 싶다."



지난해 부상으로 부진했던 한화의 류현진은 시범 경기부터 괴물투수의 본능을 되찾았습니다.



류현진은 11이닝동안 단 한점만을 내주며, 방어율 0.82, 탈삼진 8개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김태균의 복귀로 타선의 도움까지 받을 것으로 보여, 에이스의 부활이 더욱 기대됩니다.



<인터뷰> 류현진(한화) : "찬호형, 태균형, 신영이 형 등 전력이 보강돼서 올해는 가을야구하고 싶다."



해외파의 가세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프로야구는 오는 7일부터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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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홈런왕-괴물 ‘활약 기대되네’
    • 입력 2012-04-02 22:04:1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가 시범 경기를 마치고 오는 주말 개막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돌아온 홈런왕 이승엽과 에이스 류현진은 인상적인 활약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시범 경기는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하며, 올시즌 또한번의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무려 46%나 증가하며, 관중 700백만 돌파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뜨거운 열기 속에 열린 시범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이승엽과 류현진입니다.

일본에서 돌아온 이승엽은 개막전 홈런을 시작으로 9경기 연속 안타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최다안타 1위, 타율 2위, 홈런 공동 2위에 오르며, 홈런왕의 복귀를 알렸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개막전때는 100%의 몸으로 대구 구장에서 경기하고 싶다."

지난해 부상으로 부진했던 한화의 류현진은 시범 경기부터 괴물투수의 본능을 되찾았습니다.

류현진은 11이닝동안 단 한점만을 내주며, 방어율 0.82, 탈삼진 8개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김태균의 복귀로 타선의 도움까지 받을 것으로 보여, 에이스의 부활이 더욱 기대됩니다.

<인터뷰> 류현진(한화) : "찬호형, 태균형, 신영이 형 등 전력이 보강돼서 올해는 가을야구하고 싶다."

해외파의 가세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프로야구는 오는 7일부터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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