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vs인삼공사, 이제는 ‘체력 싸움’

입력 2012.04.0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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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이 2승 2패로 균형을 이룬 가운데, 체력이 우승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동부와 인삼공사 모두 매 경기 총력전을 벌이고 있어, 체력에서 승부가 갈릴 전망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바운드를 잡은뒤 덩크슛으로 연결되는 시간은 단 4초.

인삼공사는 이처럼 빠른 공격을 통해 동부 수비를 상대로 4경기 모두 70점대 득점을 올렸습니다.

인삼공사엔 젊은 선수들이 많지만,동부보다 많이 뛰는 만큼 체력 저하를 피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이상범(인삼공사 감독) : "빠른 공격을 하니까 공격 기회가 2배 이상이되어서,많은 득점을 할 수 있었다."

<인터뷰>양희종(인삼공사) : "힘들지만,체력에선 동부보다는 앞선다고 생각한다"

노장들이 많은 동부는 체력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챔피언전이 장기전으로 돌입하면서,주전들의 체력 관리가 동부의 최대 과제로 평가됩니다.

<인터뷰>강동희(동부 감독) : "나이가 많고,젊고가 중요한 게 아니고,이제부터는 정신력 싸움이니,집중력을 갖고 하겠다."

<인터뷰>김주성(동부) : "우리가 이틀 연속 경기에 약했는데,추스를 시간이 있어서 잘 정리하겠다."

체력은 4쿼터 막판 집중력과 직결되는만큼,우승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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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vs인삼공사, 이제는 ‘체력 싸움’
    • 입력 2012-04-02 22:04:16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이 2승 2패로 균형을 이룬 가운데, 체력이 우승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동부와 인삼공사 모두 매 경기 총력전을 벌이고 있어, 체력에서 승부가 갈릴 전망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바운드를 잡은뒤 덩크슛으로 연결되는 시간은 단 4초. 인삼공사는 이처럼 빠른 공격을 통해 동부 수비를 상대로 4경기 모두 70점대 득점을 올렸습니다. 인삼공사엔 젊은 선수들이 많지만,동부보다 많이 뛰는 만큼 체력 저하를 피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이상범(인삼공사 감독) : "빠른 공격을 하니까 공격 기회가 2배 이상이되어서,많은 득점을 할 수 있었다." <인터뷰>양희종(인삼공사) : "힘들지만,체력에선 동부보다는 앞선다고 생각한다" 노장들이 많은 동부는 체력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챔피언전이 장기전으로 돌입하면서,주전들의 체력 관리가 동부의 최대 과제로 평가됩니다. <인터뷰>강동희(동부 감독) : "나이가 많고,젊고가 중요한 게 아니고,이제부터는 정신력 싸움이니,집중력을 갖고 하겠다." <인터뷰>김주성(동부) : "우리가 이틀 연속 경기에 약했는데,추스를 시간이 있어서 잘 정리하겠다." 체력은 4쿼터 막판 집중력과 직결되는만큼,우승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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