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예상대로 아웅산 수치 여사와 그가 이끄는 민주주의 국민동맹 NLD가 미얀마 보궐선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국회 전체의석으론 여전히 열세라서 의미있는 정치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미얀마 양곤에서 한재호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웅산 수치 여사가 마침내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수치 여사를 포함해 NLD, 민주주의국민동맹은 45석 가운데 40석을 얻어 압승했습니다.
NLD는 아직 개표가 안된 곳에서도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지지자들은 수치 여사와 NLD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더 킨 쉐(양곤 시민) : "국민들이 주인인 나라, 행복하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주십시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전체 의석의 6%에 불과해 압도적 다수인 집권 여당에 맞서기는 여전히 역부족입니다.
이를 잘 알기에 수치 여사는 원내 다른 정당과도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녹취> 아웅산 수치 : "선거에 참여한 모든 정당들이 진정한 민주주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NLD와 협력해 주기를 희망합니다."
2015년 총선도 벌써부터 관심입니다.
수치 여사와 NLD는 3년 뒤 총선에서 원내 제1당 등극을 꿈꾸고 있지만 아직은 미지숩니다.
수치 여사는 현 정부에 입각 하지 않고 국회에서 일하겠다고 했습니다.
국민들을 살피는 게 우선이지 지금은 총선을 생각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니다.
미얀마 양곤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예상대로 아웅산 수치 여사와 그가 이끄는 민주주의 국민동맹 NLD가 미얀마 보궐선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국회 전체의석으론 여전히 열세라서 의미있는 정치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미얀마 양곤에서 한재호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웅산 수치 여사가 마침내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수치 여사를 포함해 NLD, 민주주의국민동맹은 45석 가운데 40석을 얻어 압승했습니다.
NLD는 아직 개표가 안된 곳에서도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지지자들은 수치 여사와 NLD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더 킨 쉐(양곤 시민) : "국민들이 주인인 나라, 행복하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주십시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전체 의석의 6%에 불과해 압도적 다수인 집권 여당에 맞서기는 여전히 역부족입니다.
이를 잘 알기에 수치 여사는 원내 다른 정당과도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녹취> 아웅산 수치 : "선거에 참여한 모든 정당들이 진정한 민주주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NLD와 협력해 주기를 희망합니다."
2015년 총선도 벌써부터 관심입니다.
수치 여사와 NLD는 3년 뒤 총선에서 원내 제1당 등극을 꿈꾸고 있지만 아직은 미지숩니다.
수치 여사는 현 정부에 입각 하지 않고 국회에서 일하겠다고 했습니다.
국민들을 살피는 게 우선이지 지금은 총선을 생각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니다.
미얀마 양곤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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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치 여사 당선 확정…전체의석 아직은 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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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03 22:00:00
<앵커 멘트>
예상대로 아웅산 수치 여사와 그가 이끄는 민주주의 국민동맹 NLD가 미얀마 보궐선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국회 전체의석으론 여전히 열세라서 의미있는 정치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미얀마 양곤에서 한재호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웅산 수치 여사가 마침내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수치 여사를 포함해 NLD, 민주주의국민동맹은 45석 가운데 40석을 얻어 압승했습니다.
NLD는 아직 개표가 안된 곳에서도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지지자들은 수치 여사와 NLD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더 킨 쉐(양곤 시민) : "국민들이 주인인 나라, 행복하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주십시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전체 의석의 6%에 불과해 압도적 다수인 집권 여당에 맞서기는 여전히 역부족입니다.
이를 잘 알기에 수치 여사는 원내 다른 정당과도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녹취> 아웅산 수치 : "선거에 참여한 모든 정당들이 진정한 민주주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NLD와 협력해 주기를 희망합니다."
2015년 총선도 벌써부터 관심입니다.
수치 여사와 NLD는 3년 뒤 총선에서 원내 제1당 등극을 꿈꾸고 있지만 아직은 미지숩니다.
수치 여사는 현 정부에 입각 하지 않고 국회에서 일하겠다고 했습니다.
국민들을 살피는 게 우선이지 지금은 총선을 생각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니다.
미얀마 양곤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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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호 기자 khan00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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