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vs 현대캐피탈, 오늘 ‘끝장 승부’

입력 2012.04.0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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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오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러 챔피언 결정전 티켓 주인공을 가립니다.

어떤 팀이 챔피언전에서 삼성화재와 격돌할지 주목됩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차전은 대한항공의 대역전승. 2차전은 현대캐피탈의 대반격.

운명의 3차전을 앞두고 두 팀에선 긴장감이 엿보였습니다.

전술 훈련은 하지 않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신영철 :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인터뷰> 하종화 ": 양팀다 똑같은 입장이다. 체력에서 승부가 갈리지 않을까"

대한항공은 어깨 통증으로 공격 성공률이 50% 이하로 떨어진 마틴의 회복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발목 부상중인 레프트 곽승석도 부활해야 강서브를 구사하는 팀 칼러를 되살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 곽승석 : "그래도 일단 중요한 경기니까 아픈 것 신경 안 쓰고 이긴다는 생각으로"

현대캐피탈은 수니아스와 문성민, 좌우 쌍포의 위력에 또 한 번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특히 최태웅 대신 주전 세터로 기용되고 있는 권영민이 문성민과 찰떡 궁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성민 : "한국 최고의 세터들이니까 누가 올리든 자신있게 때릴 자신 있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승리 팀은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삼성화재와 격돌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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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vs 현대캐피탈, 오늘 ‘끝장 승부’
    • 입력 2012-04-04 0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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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오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러 챔피언 결정전 티켓 주인공을 가립니다. 어떤 팀이 챔피언전에서 삼성화재와 격돌할지 주목됩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차전은 대한항공의 대역전승. 2차전은 현대캐피탈의 대반격. 운명의 3차전을 앞두고 두 팀에선 긴장감이 엿보였습니다. 전술 훈련은 하지 않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신영철 :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인터뷰> 하종화 ": 양팀다 똑같은 입장이다. 체력에서 승부가 갈리지 않을까" 대한항공은 어깨 통증으로 공격 성공률이 50% 이하로 떨어진 마틴의 회복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발목 부상중인 레프트 곽승석도 부활해야 강서브를 구사하는 팀 칼러를 되살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 곽승석 : "그래도 일단 중요한 경기니까 아픈 것 신경 안 쓰고 이긴다는 생각으로" 현대캐피탈은 수니아스와 문성민, 좌우 쌍포의 위력에 또 한 번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특히 최태웅 대신 주전 세터로 기용되고 있는 권영민이 문성민과 찰떡 궁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성민 : "한국 최고의 세터들이니까 누가 올리든 자신있게 때릴 자신 있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승리 팀은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삼성화재와 격돌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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