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총선 승리하면 대선승리” 44.6% 응답

입력 2012.04.05 (22:06) 수정 2012.04.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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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대 총선이 끝나고 8개월 뒤면 대선이 다가옵니다.



여야가 이번 총선에서 원내 제1당이 되기 위해 사활을 거는 이윤데요.



총선민심은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게 될까요?



현재 대선주자 지지도와 함께 여론조사를 해봤습니다.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원장이 하루 수백km씩 전국을 돌면서 강행군을 펼치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고문은 영남 지역 승리를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교수 역시 강의 정치를 통해 총선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12월 대선 구도 자체가 출렁거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신율(명지대 정치학과 교수) : "결국 대선주자들의 능력 검증이 되는거고 그 결과에 따라서 당내의 대선 구도가 달라지는 거구요 그렇게 달라지면 새로운 대선판이 짜여질 수밖에 없습니다."



KBS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4.6%는 총선에서 승리한 정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9%는 견제 심리 때문에 오히려 패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총선과 대선이 관계없다고 생각한 응답자는 37%였습니다.



차기 대통령 다자 대결은 이번에도 박근혜 안철수 문재인 순으로 지난 4차례 조사와 결과가 같았습니다.



다른 후보들의 지지율은 미미합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지지율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안철수 교수의 하락세와 문재인 고문의 상승세는 이번 조사에서 반전됐습니다.



맞대결에서는 박근혜 46.1 퍼센트 안철수 47.3 퍼센트로 나타났습니다. 차이는 더 좁혀졌습니다.



박근혜 문재인 맞대결시 박근혜 55.8 문재인 35.6 퍼센트로 박 위원장이 앞섰습니다.



격차는 조금 더 벌어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앞선 4차례 조사처럼 천 명을 유선과 휴대전화 조사했으며 오차는 ±3.1% 포인틉니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여론조사 조사설계 확인하기] [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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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4-05 22:06:31
    • 수정2012-04-05 2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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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대 총선이 끝나고 8개월 뒤면 대선이 다가옵니다.

여야가 이번 총선에서 원내 제1당이 되기 위해 사활을 거는 이윤데요.

총선민심은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게 될까요?

현재 대선주자 지지도와 함께 여론조사를 해봤습니다.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원장이 하루 수백km씩 전국을 돌면서 강행군을 펼치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고문은 영남 지역 승리를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교수 역시 강의 정치를 통해 총선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12월 대선 구도 자체가 출렁거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신율(명지대 정치학과 교수) : "결국 대선주자들의 능력 검증이 되는거고 그 결과에 따라서 당내의 대선 구도가 달라지는 거구요 그렇게 달라지면 새로운 대선판이 짜여질 수밖에 없습니다."

KBS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4.6%는 총선에서 승리한 정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9%는 견제 심리 때문에 오히려 패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총선과 대선이 관계없다고 생각한 응답자는 37%였습니다.

차기 대통령 다자 대결은 이번에도 박근혜 안철수 문재인 순으로 지난 4차례 조사와 결과가 같았습니다.

다른 후보들의 지지율은 미미합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지지율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안철수 교수의 하락세와 문재인 고문의 상승세는 이번 조사에서 반전됐습니다.

맞대결에서는 박근혜 46.1 퍼센트 안철수 47.3 퍼센트로 나타났습니다. 차이는 더 좁혀졌습니다.

박근혜 문재인 맞대결시 박근혜 55.8 문재인 35.6 퍼센트로 박 위원장이 앞섰습니다.

격차는 조금 더 벌어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앞선 4차례 조사처럼 천 명을 유선과 휴대전화 조사했으며 오차는 ±3.1% 포인틉니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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