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회삿돈 22억 횡령 혐의 불구속 입건

입력 2012.04.06 (07:51) 수정 2012.04.0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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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그맨 출신 영화감독인 심형래씨가 회사 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프랑스 영화 '언터처블'이 관객 백만을 돌파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복창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구아트 대표인 심형래씨가 회사자금 22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심형래씨는 회삿돈 13억 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했고, 9억 원은 도박과 유흥비로 썼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심씨는 이와 별도로 영구아트 직원의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아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영화 '언터처블'이 개봉 13일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 공감 가능한 이야기와 따뜻한 감성이 담긴 화면으로 주로 가족 관객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언터처블'은 개봉 3주차에도 꾸준한 예매율을 보이고 있어 프랑스 영화로서는 가장 많은 관객 130만 명을 동원한 '레옹'의 흥행 실적을 넘어설지 주목됩니다.

7명으로 구성된 걸 그룹 '티아라'에 새 멤버 2명을 합류시켜 9명 체제로 개편한다고 기획사 측이 말했습니다.

'티아라'는 지난 2009년 데뷔한 후 '롤리폴리','크라이크라이' 등을 잇따라 히트시켰고, 올해 초 '러비더비'를 발표해 국내 셔플댄스 열풍을 몰고오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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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형래, 회삿돈 22억 횡령 혐의 불구속 입건
    • 입력 2012-04-06 07:51:52
    • 수정2012-04-06 19: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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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그맨 출신 영화감독인 심형래씨가 회사 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프랑스 영화 '언터처블'이 관객 백만을 돌파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복창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구아트 대표인 심형래씨가 회사자금 22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심형래씨는 회삿돈 13억 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했고, 9억 원은 도박과 유흥비로 썼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심씨는 이와 별도로 영구아트 직원의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아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영화 '언터처블'이 개봉 13일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 공감 가능한 이야기와 따뜻한 감성이 담긴 화면으로 주로 가족 관객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언터처블'은 개봉 3주차에도 꾸준한 예매율을 보이고 있어 프랑스 영화로서는 가장 많은 관객 130만 명을 동원한 '레옹'의 흥행 실적을 넘어설지 주목됩니다. 7명으로 구성된 걸 그룹 '티아라'에 새 멤버 2명을 합류시켜 9명 체제로 개편한다고 기획사 측이 말했습니다. '티아라'는 지난 2009년 데뷔한 후 '롤리폴리','크라이크라이' 등을 잇따라 히트시켰고, 올해 초 '러비더비'를 발표해 국내 셔플댄스 열풍을 몰고오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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