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빈 원맨쇼’ 삼성화재, 먼저 첫 승

입력 2012.04.0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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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농협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성화재가 외국인 선수 가빈의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물리치고 먼저 첫승을 올렸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빈의 폭발적인 강타입니다.

타점높은 스파이크뿐 아니라 상대 허를 찌르는 왼손 공격도 보였습니다.

승부처마다 결정적인 서브 에이스도 날렸습니다.

혼자서 48득점.

가빈의 원맨쇼를 앞세운 삼성화재가 먼저 1승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가빈 : "중요한 첫번째 게임을 이겨서 다행입니다."

삼성화재는 가빈의 공격력뿐 아니라 고비때마다 특유의 집중력도 빛났습니다.

첫 세트 듀스상황에선 유광우의 블로킹으로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20대18로 뒤진 4세트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무서운 응집력으로 결국 듀스까지 가는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벌였습니다.

끝없는 공방전을 36대 34로 마감하며 결국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마지막 승부에서 위기 극복 능력이 뛰어났다."

1차전 승리로 삼성화재가 유리한 고지에 오른 가운데 챔피언 결정2차전은 내일 대전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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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빈 원맨쇼’ 삼성화재, 먼저 첫 승
    • 입력 2012-04-07 21:56:01
    뉴스 9
<앵커 멘트> NH농협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성화재가 외국인 선수 가빈의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물리치고 먼저 첫승을 올렸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빈의 폭발적인 강타입니다. 타점높은 스파이크뿐 아니라 상대 허를 찌르는 왼손 공격도 보였습니다. 승부처마다 결정적인 서브 에이스도 날렸습니다. 혼자서 48득점. 가빈의 원맨쇼를 앞세운 삼성화재가 먼저 1승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가빈 : "중요한 첫번째 게임을 이겨서 다행입니다." 삼성화재는 가빈의 공격력뿐 아니라 고비때마다 특유의 집중력도 빛났습니다. 첫 세트 듀스상황에선 유광우의 블로킹으로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20대18로 뒤진 4세트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무서운 응집력으로 결국 듀스까지 가는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벌였습니다. 끝없는 공방전을 36대 34로 마감하며 결국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마지막 승부에서 위기 극복 능력이 뛰어났다." 1차전 승리로 삼성화재가 유리한 고지에 오른 가운데 챔피언 결정2차전은 내일 대전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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