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마지막 휴일 총력전…“과거 회귀냐 미래냐”

입력 2012.04.0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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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은 이번 총선이 과거로 회귀할지, 미래로 나아갈지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전통적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서울 선거구만 17곳을 찾았습니다.

어제에 이은 수도권 집중 공략입니다

한명숙 위원장은 이번 총선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명숙: "4.11총선은 과거로의 회귀냐,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냐의 선택입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한 위원장은 특히 민주당에 투표하면 서민경제가 살아나지만, 새누리당에 표를 주면 부자 감세와 민간이 사찰이 계속되고 결국 민주주의가 땅에 떨어진다고 소리를 높였습니다.

지역구 70여 곳에서 박빙의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자체 분석 결과도 소개했습니다.

<녹취> 박선숙(민주당 선대본부장): "초접전의 정말 피말리는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좁히면 70여개 가운데, 30, 40개 지역은 아무도 모릅니다."

어느 선거 때보다 새누리당 지지 세력이 100% 똘똘 뭉쳐있다면서 전통적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이번 총선에 정치 인생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고,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남은 선거 운동 기간 전부를 서울 관악을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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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 마지막 휴일 총력전…“과거 회귀냐 미래냐”
    • 입력 2012-04-08 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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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은 이번 총선이 과거로 회귀할지, 미래로 나아갈지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전통적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서울 선거구만 17곳을 찾았습니다. 어제에 이은 수도권 집중 공략입니다 한명숙 위원장은 이번 총선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명숙: "4.11총선은 과거로의 회귀냐,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냐의 선택입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한 위원장은 특히 민주당에 투표하면 서민경제가 살아나지만, 새누리당에 표를 주면 부자 감세와 민간이 사찰이 계속되고 결국 민주주의가 땅에 떨어진다고 소리를 높였습니다. 지역구 70여 곳에서 박빙의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자체 분석 결과도 소개했습니다. <녹취> 박선숙(민주당 선대본부장): "초접전의 정말 피말리는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좁히면 70여개 가운데, 30, 40개 지역은 아무도 모릅니다." 어느 선거 때보다 새누리당 지지 세력이 100% 똘똘 뭉쳐있다면서 전통적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이번 총선에 정치 인생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고,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남은 선거 운동 기간 전부를 서울 관악을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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