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2, 여야 지도부 막바지 총력 유세

입력 2012.04.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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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11 총선을 이틀 앞두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모두 접전지가 많은 수도권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후보 전원이 오늘부터 내일 자정까지 48시간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박근혜 선대위원장은 오늘 하루 서울과 인천, 경기 등 11개 선거구를 돌며 수도권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박위원장은 서울 영등포 지역 유세 현장에서 현재까지는 두 야당이 연대해 19대 국회에서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이념 투쟁과 정치 투쟁을 일삼는 최악의 국회는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야당은 자신들이 추진했던 FTA와 제주해군기지 건설도 폐기하겠다고 한다며 약속을 지키는 새누리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민주통합당 후보들도 오늘 새벽부터 내일 자정까지 48시간 릴레이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오늘 서울과 경기, 충남 서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총선 판세가 비상한 상황이라면서, 투표하면 국민이 이기고 투표하지 않으면 이명박 정권이 이긴다고 말했습니다.



또 새누리당이 다시 1당이 되면 중산층과 서민의 삶이 무너져 내릴 것이라며 총선에서 정부 여당을 심판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변웅전 선대위원장은 세종시 유세에,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서울 관악을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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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D-2, 여야 지도부 막바지 총력 유세
    • 입력 2012-04-09 17:20:09
    뉴스 5
<앵커 멘트>

4.11 총선을 이틀 앞두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모두 접전지가 많은 수도권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후보 전원이 오늘부터 내일 자정까지 48시간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박근혜 선대위원장은 오늘 하루 서울과 인천, 경기 등 11개 선거구를 돌며 수도권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박위원장은 서울 영등포 지역 유세 현장에서 현재까지는 두 야당이 연대해 19대 국회에서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이념 투쟁과 정치 투쟁을 일삼는 최악의 국회는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야당은 자신들이 추진했던 FTA와 제주해군기지 건설도 폐기하겠다고 한다며 약속을 지키는 새누리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민주통합당 후보들도 오늘 새벽부터 내일 자정까지 48시간 릴레이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오늘 서울과 경기, 충남 서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총선 판세가 비상한 상황이라면서, 투표하면 국민이 이기고 투표하지 않으면 이명박 정권이 이긴다고 말했습니다.

또 새누리당이 다시 1당이 되면 중산층과 서민의 삶이 무너져 내릴 것이라며 총선에서 정부 여당을 심판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변웅전 선대위원장은 세종시 유세에,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서울 관악을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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