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정당도 전략 지역서 막판 유세 ‘투혼’

입력 2012.04.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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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유선진당과 통합진보당, 창조한국당, 국민생각 등도 전략 지역을 찾아 막판 유세를 펼쳤습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앙당 선거대책본부까지 세종시로 옮긴 자유선진당은 마지막 유세도 충청권에 집중했습니다.

충청을 대변하는 정치 세력이 존속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지역 정서에 읍소했습니다.

<녹취> 심대평(자유선진당 대표) : "이번 한번만 충청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자유선진당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통합진보당은 서울과 울산 등 민주통합당과의 단일 후보를 낸 곳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정권 심판과 진보 정치 세력의 교섭단체 구성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이정희(통합진보당 공동대표) : "남아있는 단 하나 권리, 투표권을 내일 행사하셔서 빼앗긴 모든 권리를 한꺼번에 되찾고 빼앗긴 정권 되찾아옵시다."

창조한국당은 사람 중심의 제3의 정치 실현을, 국민생각은 양당 구조 타파를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선경식(창조한국당 대표) : "제3의 정치, 제3의 세력을 키워주시고 우리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주십시오."

<녹취> 박세일(국민생각 대표) : "인물 한사람 한사람을 자세히 살펴야 합니다. 정당을 보고 묻지마 투표를 하면 다시 과거 정치로 돌아갑니다."

18대 총선에서 여당과 제1야당을 뺀 군소 정당들이 확보한 의석은 모두 마흔 석, 이번 총선에서는 과연 몇 석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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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소정당도 전략 지역서 막판 유세 ‘투혼’
    • 입력 2012-04-10 22:01:16
    뉴스 9
<앵커 멘트> 자유선진당과 통합진보당, 창조한국당, 국민생각 등도 전략 지역을 찾아 막판 유세를 펼쳤습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앙당 선거대책본부까지 세종시로 옮긴 자유선진당은 마지막 유세도 충청권에 집중했습니다. 충청을 대변하는 정치 세력이 존속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지역 정서에 읍소했습니다. <녹취> 심대평(자유선진당 대표) : "이번 한번만 충청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자유선진당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통합진보당은 서울과 울산 등 민주통합당과의 단일 후보를 낸 곳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정권 심판과 진보 정치 세력의 교섭단체 구성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이정희(통합진보당 공동대표) : "남아있는 단 하나 권리, 투표권을 내일 행사하셔서 빼앗긴 모든 권리를 한꺼번에 되찾고 빼앗긴 정권 되찾아옵시다." 창조한국당은 사람 중심의 제3의 정치 실현을, 국민생각은 양당 구조 타파를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선경식(창조한국당 대표) : "제3의 정치, 제3의 세력을 키워주시고 우리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주십시오." <녹취> 박세일(국민생각 대표) : "인물 한사람 한사람을 자세히 살펴야 합니다. 정당을 보고 묻지마 투표를 하면 다시 과거 정치로 돌아갑니다." 18대 총선에서 여당과 제1야당을 뺀 군소 정당들이 확보한 의석은 모두 마흔 석, 이번 총선에서는 과연 몇 석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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