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북한 로켓 발사’ 비난·우려 한목소리

입력 2012.04.13 (13:16) 수정 2012.04.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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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 여야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비난과 우려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회도 오늘 오후 긴급 국방위와 외통위를 소집하는 등 대책 논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보도에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여야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비난과 우려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중앙선대위 마지막 회의에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유엔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는 것이고 한반도의 안전과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 행위라며, 정부는 이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서 다루면서 국제사회와 함께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대단히 잘못된 선택으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북한이 우리정부와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강행한만큼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상황으로 가지 않도록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유선진당 문정림 대변인은 북한의 로켓 발사는 과거 한국 정부의 일관성 없고 나약한 대북 정책과 햇볕정책이 낳은 결과라고 주장하며 전향적인 군사적 조치와 함께 대북 강경책을 통해 북한이 로켓을 발사한 것을 뉘우칠 수 있도록 버릇을 철저하게 고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우위영 대변인은 북한의 로켓 발사를 둘러싼 북미간 대립과 한반도 긴장이 조성되고 있지만, 미국과 유엔안보리의 제재 일변도 방식은 한반도 긴장 완화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며 남북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와 외통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 각각 긴급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문제를 논의합니다.

국회는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후 국방위와 외통위가 긴급 소집됐다며 김관진 국방장관과 김성환 외통부장관을 출석시켜 이번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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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북한 로켓 발사’ 비난·우려 한목소리
    • 입력 2012-04-13 13:16:55
    • 수정2012-04-13 15: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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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 여야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비난과 우려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회도 오늘 오후 긴급 국방위와 외통위를 소집하는 등 대책 논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보도에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여야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비난과 우려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중앙선대위 마지막 회의에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유엔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는 것이고 한반도의 안전과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 행위라며, 정부는 이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서 다루면서 국제사회와 함께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대단히 잘못된 선택으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북한이 우리정부와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강행한만큼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상황으로 가지 않도록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유선진당 문정림 대변인은 북한의 로켓 발사는 과거 한국 정부의 일관성 없고 나약한 대북 정책과 햇볕정책이 낳은 결과라고 주장하며 전향적인 군사적 조치와 함께 대북 강경책을 통해 북한이 로켓을 발사한 것을 뉘우칠 수 있도록 버릇을 철저하게 고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우위영 대변인은 북한의 로켓 발사를 둘러싼 북미간 대립과 한반도 긴장이 조성되고 있지만, 미국과 유엔안보리의 제재 일변도 방식은 한반도 긴장 완화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며 남북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와 외통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 각각 긴급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문제를 논의합니다. 국회는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후 국방위와 외통위가 긴급 소집됐다며 김관진 국방장관과 김성환 외통부장관을 출석시켜 이번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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