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립현충원 근처 갑하산서 불

입력 2012.04.15 (07:59) 수정 2012.04.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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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전 국립현충원 근처 산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지역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쇠구슬 발사' 사건의 용의자 한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밤 사건사고, 박순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산 중턱에서 시작된 불이 산 정상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불을 끄기 위해 5백여 명이 출동했지만 날이 어둡고 산세가 험해 진화에 나서지 못합니다.

해발 470미터 높이의 대전 갑하산 중턱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은 어젯밤 10시쯤입니다.

갑하산은 대전 현충원 뒷산으로, 불길이 시작된 곳에서 현충원까지로 불과 1㎞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아 피해가 커지지는 않았습니다.

서울 강남과 마포, 종로와 영등포 일대에서 잇따라 일어난 쇠구슬 총알 사건.

검은색 차량을 탄 2인조의 수수께끼같은 범행에 20여 군데 가까운 상점과 차량이 피해를 봤습니다.

경찰이 이 사건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을 붙잡았습니다.

용의차량을 확보해 감식에 나서는 한편 운전을 하거나 쇠구슬을 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범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정전으로 서울 가양동과 경기도 부천의 아파트 3천여 세대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자체 전기설비가 고장나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한전이 지원반을 보내 복구를 도왔지만, 저녁시간대와 한밤중에 정전이 장시간 지속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박순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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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국립현충원 근처 갑하산서 불
    • 입력 2012-04-15 07:59:30
    • 수정2012-04-15 07: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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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전 국립현충원 근처 산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지역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쇠구슬 발사' 사건의 용의자 한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밤 사건사고, 박순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산 중턱에서 시작된 불이 산 정상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불을 끄기 위해 5백여 명이 출동했지만 날이 어둡고 산세가 험해 진화에 나서지 못합니다. 해발 470미터 높이의 대전 갑하산 중턱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은 어젯밤 10시쯤입니다. 갑하산은 대전 현충원 뒷산으로, 불길이 시작된 곳에서 현충원까지로 불과 1㎞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아 피해가 커지지는 않았습니다. 서울 강남과 마포, 종로와 영등포 일대에서 잇따라 일어난 쇠구슬 총알 사건. 검은색 차량을 탄 2인조의 수수께끼같은 범행에 20여 군데 가까운 상점과 차량이 피해를 봤습니다. 경찰이 이 사건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을 붙잡았습니다. 용의차량을 확보해 감식에 나서는 한편 운전을 하거나 쇠구슬을 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범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정전으로 서울 가양동과 경기도 부천의 아파트 3천여 세대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자체 전기설비가 고장나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한전이 지원반을 보내 복구를 도왔지만, 저녁시간대와 한밤중에 정전이 장시간 지속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박순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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