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5월 중순 ‘새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개최

입력 2012.04.17 (06:28) 수정 2012.04.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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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이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5월 중순에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또 총선 때 약속한 공약들을 실천하기 위해 실천본부를 구성했습니다.

장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생을 챙기기 위해 당이 조속히 정상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내부 정비 매듭짓고 6월 국회에서는 산적한 민생현안을 챙기는 민생국회로 만들어야"

비상대책위는 5월 중순쯤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하고 이번 주 중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20만 명이나 되는 선거인단 규모는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새누리당은 특히 총선 공약을 지키기 위해 100% 국민행복 실천 본부를 구성했습니다.

<녹취> 황영철(새누리당 대변인): "정책적 공백 상태 해소와 개원 직후 의정활동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으로"

실천본부는 오늘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어,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일부 비상대책위원들은 출당 논란에 휩싸인 김형태, 문대성 당선인에게 자진 탈당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당은 사실 확인이 먼저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성적 발언 등으로 낙천된 후보들과의 형평성 등을 감안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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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4-17 06:28:28
    • 수정2012-04-17 15: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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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이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5월 중순에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또 총선 때 약속한 공약들을 실천하기 위해 실천본부를 구성했습니다. 장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생을 챙기기 위해 당이 조속히 정상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내부 정비 매듭짓고 6월 국회에서는 산적한 민생현안을 챙기는 민생국회로 만들어야" 비상대책위는 5월 중순쯤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하고 이번 주 중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20만 명이나 되는 선거인단 규모는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새누리당은 특히 총선 공약을 지키기 위해 100% 국민행복 실천 본부를 구성했습니다. <녹취> 황영철(새누리당 대변인): "정책적 공백 상태 해소와 개원 직후 의정활동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으로" 실천본부는 오늘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어,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일부 비상대책위원들은 출당 논란에 휩싸인 김형태, 문대성 당선인에게 자진 탈당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당은 사실 확인이 먼저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성적 발언 등으로 낙천된 후보들과의 형평성 등을 감안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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