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유전자 보호림 지역인 가리왕산을 훼손하지 않고도 동계올림픽 활강스키장 경기장을 만들 대안이 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산림청이 대안 지역 조사에 나서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이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창 동계올림픽 활강경기가 열릴 장소가 가리왕산 중봉이 아닌 다른 곳도 가능하다는 게 산림청의 판단입니다.
현재 가리왕산의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는 후보지는 KBS가 대안으로 보도한 영월 만항재, 그리고 정선군 남면 두위봉 입니다.
<인터뷰> 김현수(산림청 산림보호환경과장)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중요성이라든지 식생의 중요성, 사회환경적 비교, 시설비 공사비 등 이런 걸 전체적으로 판단해서 최적의 방안을 찾아보자. 이런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어요."
환경단체와 강원도, 스키장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문위원회도 구성됐습니다.
산림청은 7월까지 현장조사를 마치고 최종 결과를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민식(평창동계올림림픽 조직위) : "지금 만항재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판단하거나 여기에 대해서는 현재 입지여건이 맞지 않는 데 그런 부분들이 저희들에게 제시된다라고 하면 그때 가서 고려해 볼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동계올림픽을 완벽하게 경기를 치루면서 환경 훼손까지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비로소 본격적으로 시작된 셈입니다.
KBS 뉴스 이경희입니다.
유전자 보호림 지역인 가리왕산을 훼손하지 않고도 동계올림픽 활강스키장 경기장을 만들 대안이 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산림청이 대안 지역 조사에 나서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이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창 동계올림픽 활강경기가 열릴 장소가 가리왕산 중봉이 아닌 다른 곳도 가능하다는 게 산림청의 판단입니다.
현재 가리왕산의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는 후보지는 KBS가 대안으로 보도한 영월 만항재, 그리고 정선군 남면 두위봉 입니다.
<인터뷰> 김현수(산림청 산림보호환경과장)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중요성이라든지 식생의 중요성, 사회환경적 비교, 시설비 공사비 등 이런 걸 전체적으로 판단해서 최적의 방안을 찾아보자. 이런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어요."
환경단체와 강원도, 스키장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문위원회도 구성됐습니다.
산림청은 7월까지 현장조사를 마치고 최종 결과를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민식(평창동계올림림픽 조직위) : "지금 만항재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판단하거나 여기에 대해서는 현재 입지여건이 맞지 않는 데 그런 부분들이 저희들에게 제시된다라고 하면 그때 가서 고려해 볼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동계올림픽을 완벽하게 경기를 치루면서 환경 훼손까지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비로소 본격적으로 시작된 셈입니다.
KBS 뉴스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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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계올림픽 활강스키장 대안지 3곳 본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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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7 23:39:31

<앵커 멘트>
유전자 보호림 지역인 가리왕산을 훼손하지 않고도 동계올림픽 활강스키장 경기장을 만들 대안이 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산림청이 대안 지역 조사에 나서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이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창 동계올림픽 활강경기가 열릴 장소가 가리왕산 중봉이 아닌 다른 곳도 가능하다는 게 산림청의 판단입니다.
현재 가리왕산의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는 후보지는 KBS가 대안으로 보도한 영월 만항재, 그리고 정선군 남면 두위봉 입니다.
<인터뷰> 김현수(산림청 산림보호환경과장)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중요성이라든지 식생의 중요성, 사회환경적 비교, 시설비 공사비 등 이런 걸 전체적으로 판단해서 최적의 방안을 찾아보자. 이런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어요."
환경단체와 강원도, 스키장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문위원회도 구성됐습니다.
산림청은 7월까지 현장조사를 마치고 최종 결과를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민식(평창동계올림림픽 조직위) : "지금 만항재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판단하거나 여기에 대해서는 현재 입지여건이 맞지 않는 데 그런 부분들이 저희들에게 제시된다라고 하면 그때 가서 고려해 볼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동계올림픽을 완벽하게 경기를 치루면서 환경 훼손까지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비로소 본격적으로 시작된 셈입니다.
KBS 뉴스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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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기자 dan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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