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친환경 농산물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안 쓰는 대신 생산량이 적은 게 단점입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미생물을 이용한 농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15년째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국정열 씨.
국 씨는 두 해전부터 땅의 영양분을 높이기 위해 화학비료 대신 유용미생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병충해가 줄어들어, 생산량은 30%나 늘었습니다.
<인터뷰>국정열(사과 재배 농민) : "화학비료는 일절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미생물이 충분히 영양공급을 하기 때문에."
한우 120마리를 키우는 이 농민도 3년 전부터 유용미생물이 섞인 사료를 소에게 먹이고 있습니다.
그 뒤로는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게 됐고, 축산분뇨 악취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인터뷰>권용세(한우 사육농가) : "우선 소들이 건강하고요. 미생물을 먹음으로써 사료 효율이 높습니다."
유용 미생물은 광합성균과 고초균, 효모 등 자연계에 있는 미생물 가운데 유익한 수십 종을 조합해 배양한 것입니다.
자치단체가 이 유용미생물을 무료로 보급하면서, 농민들은 부담없이 친환경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조준성(장수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 "실제로 농가에서 유용미생물을 사용한 결과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이 40% 가까이 절감됐으며 품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용미생물 활용한 농법이 수입 개방에 맞서 농업경쟁력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친환경 농산물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안 쓰는 대신 생산량이 적은 게 단점입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미생물을 이용한 농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15년째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국정열 씨.
국 씨는 두 해전부터 땅의 영양분을 높이기 위해 화학비료 대신 유용미생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병충해가 줄어들어, 생산량은 30%나 늘었습니다.
<인터뷰>국정열(사과 재배 농민) : "화학비료는 일절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미생물이 충분히 영양공급을 하기 때문에."
한우 120마리를 키우는 이 농민도 3년 전부터 유용미생물이 섞인 사료를 소에게 먹이고 있습니다.
그 뒤로는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게 됐고, 축산분뇨 악취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인터뷰>권용세(한우 사육농가) : "우선 소들이 건강하고요. 미생물을 먹음으로써 사료 효율이 높습니다."
유용 미생물은 광합성균과 고초균, 효모 등 자연계에 있는 미생물 가운데 유익한 수십 종을 조합해 배양한 것입니다.
자치단체가 이 유용미생물을 무료로 보급하면서, 농민들은 부담없이 친환경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조준성(장수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 "실제로 농가에서 유용미생물을 사용한 결과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이 40% 가까이 절감됐으며 품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용미생물 활용한 농법이 수입 개방에 맞서 농업경쟁력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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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용미생물로 친환경농업…생산량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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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9 07:54:10
<앵커 멘트>
친환경 농산물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안 쓰는 대신 생산량이 적은 게 단점입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미생물을 이용한 농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15년째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국정열 씨.
국 씨는 두 해전부터 땅의 영양분을 높이기 위해 화학비료 대신 유용미생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병충해가 줄어들어, 생산량은 30%나 늘었습니다.
<인터뷰>국정열(사과 재배 농민) : "화학비료는 일절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미생물이 충분히 영양공급을 하기 때문에."
한우 120마리를 키우는 이 농민도 3년 전부터 유용미생물이 섞인 사료를 소에게 먹이고 있습니다.
그 뒤로는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게 됐고, 축산분뇨 악취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인터뷰>권용세(한우 사육농가) : "우선 소들이 건강하고요. 미생물을 먹음으로써 사료 효율이 높습니다."
유용 미생물은 광합성균과 고초균, 효모 등 자연계에 있는 미생물 가운데 유익한 수십 종을 조합해 배양한 것입니다.
자치단체가 이 유용미생물을 무료로 보급하면서, 농민들은 부담없이 친환경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조준성(장수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 "실제로 농가에서 유용미생물을 사용한 결과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이 40% 가까이 절감됐으며 품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용미생물 활용한 농법이 수입 개방에 맞서 농업경쟁력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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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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